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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좋다86

[정화스님 멘토링] 불안은 병이 아니다 불안은 병이 아니다 1.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질문 : 저는 기억도 잘 못하면서 해야 할 일을 꼼꼼하게 적어놓지도 않아 실수가 많았습니다. 특히 연구실에서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그런 것들이 더 잘 보였습니다. 그래서 수첩에 적으면서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겁니다. 뭔가를 하고 있으면서도 계속 또 ‘뭔가 놓치고 있는 게 없나’ 이러면서 몸이 경직되고 긴장이 됩니다. 공부를 하기 전보다 훨씬 긴장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내가 도대체 왜 이럴까” 자책합니다. 스님 : 불안은 마음의 상태가 아닙니다. 그것은 몸의 부조화 상태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병은 아닙니다. 태어나기를 비위가 약하게 태어난 겁니다. .. 2017. 5. 12.
[정화스님 멘토링] 적게먹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적게먹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소식(小食)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질문1. 소식(小食)을 해야 하는데, 소식을 잘 하지 못하고 어느 순간 폭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폭식을 하다가 다시 절식하는 패턴을 반복하게 됩니다. 꾸준히 소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스님 : ‘소식-폭식-절식’하는 패턴이 계속되면 별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맛없게 만들어야 합니다. 맛없게 만든다는 것은 요리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전부 날 것으로 먹는다는 뜻입니다. 그 중 밥은 예외입니다. 밥은 여러 잡곡을 넣어서 해야 합니다. 그렇게 밥을 해서 김치하나만 놓고 나머지 반찬은 전부 요리하지 않은 것들로 계속 씹어 먹되, 오래 씹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우리가 먹을 때에는 우리의 위장에서 뇌로 신호를 .. 2017. 4. 7.
[정화스님 멘토링] 몸과 마음이 바쁜 당신, 제발 쉬어라 몸과 마음이 바쁜 당신, 제발 쉬어라 멍 때리고 쉬는 것도 공부​글은 마감이 있으니까 써진다고들 한다. 하지만 반대로 마감에 쫓기게 되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한다. 곰 댄스 페스티벌 원고 마감일을 앞두고 있었던 어느 날, 한 학인이 스님께 여쭤봤다. 질문 1. 곰 댄스 원고를 쓰면서, 마음만 분주하고 잘 안 써져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마감일이 다가오니 얼른 써야 하는데, 어떻게 하죠? 스님: 공부를 하다 보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것을 자기 나름의 패턴으로 만들지 못하면 머리가 혼란스러워져요. 당연히 집중이 잘 안되겠죠. 그럴 때, 한 두 질문만 가지고 잠자듯 멍하니 있으면, 분별을 하는 뇌가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마음을 쉬라는 말 들어봤죠? ​아기들이 잠을 많이 자는 .. 2017. 3. 10.
[정화스님 멘토링] 공부도 결국엔 '몸'으로 하는 것! [정화스님 멘토링] 공부도 결국엔 '몸'으로 하는 것! 질문 1. 제가 뭔가를 바꾸고 싶어서 공부를 하러 왔는데요. 힘들어요. 공부하려면 생활패턴도 바꾸고 그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돼서 속상하고 힘들어요. 그리고 여기서 하는 공부에 제가 못 미치는 것도 같고요. 열심히 살고, 열심히 공부를 하려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스님: 우선 열심히 하지 마세요. (일동 웃음) 우선 기본적으로 노는 것 비슷하게 해야 합니다. 열심히 하려는 생각으로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를 주어 가면서 하면 뭔가 될 것처럼 보여도, 그것 자체가 신체적으로 별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공부를 한다는 건 현재 내 몸과 마음이 즐겁고 편하려고 하는 건데 적당한 스트레스를 주어가면서 해야죠. 그런데 스스로가 설정한 목표라든가 주변.. 2017.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