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은 지금174 번뇌탈출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번뇌탈출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11월 1일, 가을 빛이 완연한 산 속 베짱이도서관에서 번뇌탈출캠프가 열렸습니다.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 베짱이 도서관 편』 출간 기념 이벤트로 베짱이도서관 분들과 북드라망이 함께 준비한 행사였습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아담하고 아늑한 베짱이도서관은 북적였는데요, 바로 베짱이도서관 중창단의 리허설이 진행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소문으로만 접한 '베짱이중창단'의 공연은 '기대' 이상이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되는 '울림'을 주었습니다. 진심을 담아 전하는 노래와 음악이 가진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12월에 열리는 베짱이도서관의 북토크에 참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창단과 다용도 트리오 팀의 노래와 연주를 시작으로 참가하신.. 2025. 11. 6. <애프터 해러웨이> 김애령 선생님 강연 후기입니다. 김애령 선생님 강연 후기 지난 10월 23일 목요일 저녁, 서소문에 있는 인터넷서점 알라딘서점 빌딩 1층에서 김애령 선생님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강연회는 알라딘에서 티켓 판매를 했는데 모두 40명의 독자분들이 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저희도 새로운 알라딘빌딩은 처음 가봤는데요, 1층 강연장이 생각보다 더 넓고 깔끔해서 보자마자 “우와” 소리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독자 분들을 직접 뵙는 자리이기도 하고 저녁 7시 강연이라 간단한 간식으로 귤과 찰떡을 준비하고 독자님들을 기다렸습니다. 참석하신 분들께 작은 선물로 표지로 디자인한 엽서도 따로 제작해 선물로 드렸습니다. 김애령 선생님께서는 강연에서 (아직 이 책을 읽지 못한 분들이 참석하신 것으로 예성하고 강의를 준비하셨다면서.. 2025. 10. 28. <녹색 자본론> 출간 기념 북파티 출간 기념 북파티 지난주 토요일에는 혜원샘이 번역하신 의 출간을 기념하는 북파티가 열렸습니다~ 규문에서 함께 공부하고 계신 샘들은 물론이고, 문탁, 감이당, 남산강학원에서 공부하시는 샘들께서도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셨죠!맛있는 음식들과 왁자지껄 웃음들이 가득했던 그날의 장면들~ 함께 보시죠!파티의 시작은 아무래도 음식 준비라고 할 수 있겠죠! 샘들께서 전날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주신 덕분에 순조롭게 풍성한 식탁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바쁘게 일하시는 와중에도 카메라 보고 미소 날리기는 놓치지 않으시는 우리 문영샘~>하경이도 북적 북적 사람들이 많아지니 덩달아 신나하더라고요! 규문에서는 보기 힘든 어린이 누나가 놀러와 졸졸 쫓아다니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절로 웃음이 났습니다~“저는 당근 케이크 좋아하는.. 2025. 8. 27. [북토크 후기] ‘동네 병원’ 이내과의원에서 열린 『동네 병원 인문학』 북토크 [북토크 후기] ‘동네 병원’ 이내과의원에서 열린 『동네 병원 인문학』 북토크 지난 주 목요일인 4월 17일 서울 대방동의 한 동네 병원에서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대방역과 보라매역 사이 서울지방병무청 부근에는 연륜이 쌓인 건물이 여럿 있는데, 그 가운데 4층짜리 건물 하나에 파란색의 ‘이내과의원’ 간판이 눈에 띕니다. 오래된 건물의 닳은 계단을 따라 3층으로 올라가면 그곳이 바로 전공의를 마치고 이여민 선생님께서 30여 년간 진료해 오신 곳, 이내과의원입니다. 이여민 선생님은 3년 전에 출간하신 『대중지성, 금강경과 만나다』를 통해 불교 신자가 아니라도 한번은 들어보았을 유명한 경전인 『금강경』을 인문학적으로 설명해 주신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바로 이곳 진료실에서 만난 환자와 질병에 대한 이야기를.. 2025. 4. 24. 이전 1 2 3 4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