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노래39 [지금, 이 노래] 한여름에 붉게 빛나는 레드벨벳 : 레드벨벳 – 빨간 맛 / Surfin‘ Boy 한여름에 붉게 빛나는 레드벨벳 : 레드벨벳 – 빨간 맛 / Surfin‘ Boy 송우현(문탁네트워크) ‘레드벨벳’(RedVelvet)은 어느덧 데뷔 12년을 베테랑 걸 그룹이다. 센터인 아이린을 필두로 이름을 알린 그룹이며, 출중한 춤과 노래 실력뿐 아니라 내는 앨범 전반의 퀄리티가 매우 높기로 유명하다. 나 또한 앨범 단위의 작업물을 꾸준히 내오는 모습과 앨범 수록곡이 모두 퀄리티가 높다는 점에서 레드벨벳을 눈여겨봐왔다. 특히 레드벨벳은 ‘여름’ 하면 떠오르는 걸 그룹 중 하나인데, 아마 그는 2015년에 발매했던 싱글 ‘Ice Cream Cake’의 흥행과, 그보다 더 거대한 흥행을 기록한 2017년의 미니앨범 의 타이틀 ‘빨간 맛’의 덕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Ice Cream Ca.. 2026. 8. 21. [지금, 이 노래] 시원하게… 그리고 일정하게 _ Kraftwerk의 Tour de France 시원하게… 그리고 일정하게 _ Kraftwerk의 Tour de France정군(『세미나 책』 저자)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내 애플뮤직 플레이리스트나, 최근 플레이한 앨범 목록은 그야 말로 각종 전자음악들로 채워진다. 뭐랄까… 그러니까 이건 ‘피서용’ 음악으로서 도심을 걸으며 땀에 전 상태에서 전철을 타면 뿅뿅거리는 이른 바 ‘전자음’이 듣고 싶어진다. 땀이 두배는 빨리 식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이와 대척점에 서 있는, 뭐랄까 되게 더운 스포츠 이벤트 한가지가 딱 이 시기에 열린다. 나는 ‘자전거광’이라고까지 말하긴 뭣하지만, 일상적으로, 진지하게 자전거 훈련을 하고, 때때로 ‘그랜드투어’ 경기나 ‘클래식레이스’ 경기 소식을 챙겨보는 정도의 관심은 있다. 흠… ‘투르드프랑스‘ 기간 중엔 매일매일의 스.. 2026. 8. 3. [지금, 이 노래] 2분 만이라도 날 리듬 타게 해줘 : moyo – 누구야 2분 만이라도 날 리듬 타게 해줘 : moyo – 누구야송우현(문탁네트워크) 나는 오후 내내 공부를 하지만, 오전에는 마트에서 물류를 정리한다. 내가 일하는 곳은 오전 10시 오픈이고, 나는 8시 반부터 물류를 정리한다. 문제는 매장 내 음악이 오픈과 함께 재생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오픈 전까지의 시간은 고요하고도 졸린 시간이다. 내 구역에 대한 물건들을 검수하고 정리하면 되는 단순한 작업이라, 이어폰이라도 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10시가 되고 음악이 흘러나오면 그나마 낫다. 물론 금방 새로 들어오는 물류를 밖에서 옮겨 놓느라 음악에 집중할 여유까진 없지만. 하지만 오후가 되면 이야기가 다르다. 연차가 쌓인 덕에 정오쯤엔 내가 해야 할 일이 거의 다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조금만 일찍 퇴근 시켜줬으.. 2026. 7. 24. [지금, 이 노래] 그래, 질 수 없다!!_자드(ZARD)의 마케나이데(負けないで; 지지 말아요) 그래, 질 수 없다!!_자드(ZARD)의 마케나이데(負けないで; 지지 말아요) 정군(『세미나 책』 저자) 고백하자면, 요즘은 집에서 거의 음악을 듣지 않는다. 방이나 거실에 간단하게 음악을 들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놓았지만, 사실 그것들을 언제 켰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대략 두어달쯤 된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음악 자체를 아예 듣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세미나나 강의를 하러 가는 길이면, 꼭 이어폰을 챙겨서 가곤 하니까. 그리고 그 외에 집에서 자전거를 탈 때에도 꼭 음악을 듣는다. 나는 매년 봄부터 겨울 초입까지 꽤 진지하게 ‘집에서’ 자전거를 탄다. 물론 사정이 허락할 때면 나가기도 하지만, 일단은 집에서 타는 게 우선이다. 왜냐하면 집에서 자전거를 타야 프로그램에 따라 특정한 강도.. 2026. 7. 3.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