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의 걷다보면1 [기린의 걷다보면] 걷다 보면 알게 된다 새로운 연재를 시작합니다! 『나는 공동체로 출근한다』의 저자, 문탁넷의 나은영 선생님(aka.기린)의 글입니다. 선생님께서는 꾸준히 둘레길 걷기를 하신다고 하는데요, 걸으며 소소하게 느끼시는 것들에 대해 저희에게 공유해주신다고 합니다. 기린샘과 함께 걸어볼까요? 걷다 보면 알게 된다 해가 바뀌었다. 작년에는 일요일에 세미나를 하느라 둘레길 걷기를 거의 못했다. 약국 휴무인 월요일에 걸으면 되지 않냐 묻는 친구가 있었다. 경험에 비추어보면 대부분의 둘레길은 북적이는 등산로 등과 연결된 지점을 지나면 일요일에도 한산한 편이다. 월요일이면 드물 것이다. 그래서 혼자 둘레길을 걷는다면 휴일이 그나마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다. 둘레길 안전 수칙에도 나와 있다. 가급적 2인 이상 동행하시오. 나는 가급적, 일요일에 .. 2023.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