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주명리109

[60갑자와 12운성] 장생, 태어나는 중인 존재— 미완성이 여는 첫걸음 ① 장생, 태어나는 중인 존재 — 미완성이 여는 첫걸음 ① 박장금(하심당) 1. 장생, 드러남의 시작 “‘영화 창작과정에서 가장 싫은 순간이 뭐냐?’ 라는 질문을 받고 ‘스탠리 큐브릭’이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그 질문을 해봤대요. 스필버그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차에서 내릴 때”...스필버그 같은 사람도 (촬영 현장에 도착한) 차에서 내리기 싫은 거죠...‘안제이 바이다’라는 감독 인터뷰를 보면 엑스트라 500명이 대기하고 있는 촬영장에 가면서 운전기사에게 차를 세워달라고 한 다음, 차에서 내려 토하는 내용이 있어요. 왜 그럴까? 특히나 영화를 잘 찍는다는 분들이. 저도 그래요. “비가 와서 촬영을 안 하면 좋겠다.”, “현상사고가 나서 다 다시 찍었으면 좋겠다. 필름에 빛이 들어가면 좋겠다. 오늘 찍은.. 2026. 3. 30.
[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목(木) : 나무는 숲이 되어 서로를 살린다 (2) 목(木) : 나무는 숲이 되어 서로를 살린다 (2) 박 보 경(남산강학원) 광장에 울려 퍼진 MZ의 목소리 : “나는 분노한다!” 억눌린 기운은 안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언젠가 터진다. 생명은 억눌린 채로 존재할 수 없다. 무기력으로 가득했던 한국 땅에 새로운 청년이 등장했다. 이들은 ‘분노’한다. 목 기운은 인간이 표현하는 여러 가지 감정(七情) 중 ‘분노’를 담당하고 있다. 위로 솟아오르는 목의 기운과 위로 확 솟구치는 분노의 감정은 같은 방향으로 운동한다. 나도 좁은 4평 원룸에 쓰레기를 한켠에 몰아두고 새우잠을 잤던 시절이 있다. (…) 내가 불행했기에 비슷하게 불행해 보이는 존재들로(내 오만함에 불편할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 시선이 옮겨갔다. 소, 돼지, 닭 등의 비인간동물과 장애인, 이주노동자.. 2026. 3. 5.
[60갑자와 12운성] 운명은 파동이다— 60갑자와 12운성, 운명의 해상도를 높이다 의 박장금 선생님이 '60갑자와 12운성'에 대한 연재를 시작하십니다. 60갑자와 12운성을 통해 "운명의 해상도"를 높이고 싶으신 분들, 삶에 대한 고민이 깊은 분들은 모두 이 연재를 주목해 주세요. 12운성(장생, 목욕, 관대, 건록, 제왕, 쇠, 병, 사, 묘, 절, 태, 양)은 "인간 생명의 에너지 변화 과정을 해상도 높게 보여주는 구조"라고 말씀하시는 장금샘의 안내에 따라 운명에 대해 좀더 선명한 인식을 가져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운명은 파동이다 — 60갑자와 12운성, 운명의 해상도를 높이다박장금(하심당)나는 크게 ‘세 번의 삶’을 산 것 같다. 사회가 주입한 궤도를 따라 달리던 삶, 공동체 속에서 세계를 새롭게 배운 삶, 그리고 으로 독립한 이후의 삶. 첫 번째 삶은 대부분의 사람이 그.. 2026. 2. 27.
[아무개의 아무 이야기] 언제나 다시, 다윗 언제나 다시, 다윗 그러니까 그날은 저녁 미사를 가던 날이었습니다. 남편이 독서 봉사 당번이라, 운전 중인 남편을 위해 그날 남편이 미사 중 신자들 앞에서 읽어야 할 성경 부분을 제가 소리 내어 읽어 주면서 가고 있었죠. 그날의 독서는 사무엘기 상권 16장으로(제법 천주교 신자 티가 나지 않나요? ㅋ) 다윗이 하느님의 기름부음을 받게 되는 이로 선택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사무엘이 “주님께서 이르시는 대로” 이사이(다윗의 아버지)를 찾아가 그의 아들 중 하느님께 선택된 이를 찾아내는데, ‘얘 아니다’, ‘얘도 아니다’가 거듭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다윗에게는 형이 무려 일곱 명! 다 읽어 주고 나니 남편도 옆에서 “다윗이 형님들이 많더라” 하기에 저도 “그러게, 윗사람이 많아서 '多윗'이었나 봐.. 2026.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