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의 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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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토(土) : 중심과 포용의 에너지 ─ 중심을 세우고 다름을 품는 힘 (2)
토(土) : 중심과 포용의 에너지 ─ 중심을 세우고 다름을 품는 힘 (2) 김 지 영(남산강학원)마디를 넘어가는 힘 ‘흙’이 씨앗을 품어서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토가 발달하면 느리면서도 모든 과정을 묵묵히 겪어 내는 힘을 지닌다. 자신이 지향하던 바에 대해서 ‘끈기’있게 밀고 갈 수 있다. 그러나 생각이 많아서 시작이 느리기 때문에 결과물을 만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심사숙고 후에 일단 방향을 정하고 나면 성실하게 지구력으로 승부하며 성취를 이루는 타입이다. 엉덩이 힘이 강하달까! 아득하게 긴 터널을 묵묵히 인내하며 걸어가는 것과 같다. 우리 눈에는 계절이 물 흐르듯이 변하는 것 같지만, 변화하기 위해선 그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 ‘사이’의 과..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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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생명의 장에 참여하는 삶
믿음이란, 생명의 장에 참여하는 삶 이경아(감이당)성당이나 교회에서는 전례 중에 사도들의 신앙의 핵심을 요약해 놓은 사도신경(使徒信經)을 바친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이라고 하며 믿음을 고백한다. 예수님도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 산 더러 ‘여기서 저리로 옮겨져라.’ 해도 그대로 될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마태오, 17장 20절)라고 믿음을 강조하셨다. 산처럼 큰 믿음이 아니라 가장 작은 겨자씨 하나의 믿음이면 충분하다고 하신다. 또한 신자들끼리도 말없이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을 두고 “신앙심 또는 믿음이 깊다” 하..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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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갑자와 12운성] 건록, 자기 삶의 기준을 살아가는 시간(1)- 기준이 충만한 일상이 되는 순간
건록, 자기 삶의 기준을 살아가는 시간(1) - 기준이 충만한 일상이 되는 순간 박장금(하심당)1. 성공은 왜 우리를 충만하게 하지 못하는가 “직업은 자기표현이나 자기실현의 기회라기보다 가치를 뽑아낼 기회다. 인적 자본을 얼마만큼 쌓았느냐에 부와 지위가 달려 있는 사람은 직업 선택 과정에서 자신의 관심사나 흥미를 고려하는 여유를 부릴 수 없다. 호기심을 충족하거나 소명이나 천직을 추구하기에는 교육과 직업에 너무 많은 것이 걸려 있다.(중략) 능력주의 시대 엘리트는 자기 자신을 착취하고 자신의 인격을 망가뜨리는 대가로 막대한 근로소득을 얻는다.” (『엘리트 세습』, 대니얼 마코비츠, p.103)대니얼 마코비츠가 지적하듯 현대인은 교육과 직업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살아간다. 사회가 제시한 성공의 기준을 향..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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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군의 철학교실] 시즌3 온라인 강의 2차 모집 중! ⌛
[정군의 철학교실] 시즌3 온라인 강의 2차 모집 중! ⌛팬데믹 이후의 세계,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그 답을 찾기 위해, 지금 우리와 가장 닮아있는 '중세 말기'의 문턱으로 떠납니다. 흑사병이 바꾼 인구 구조, 원근법의 탄생, 표준화된 교과서, 그리고 신용을 증명하는 회계장부까지!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거대한 연결망의 씨앗들이 어떻게 발명되었는지 그 흥미진진한 사유의 역사를 추적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거대한 사회적 변화의 맥락을 철학적으로 이해하고 싶으신 분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역사와 지식의 대전환기가 궁금하신 분 1, 2시즌은 놓쳤지만, 이번 시즌3부터 새로이 지적 탐구를 시작하고 싶으신 분 (※ 이전 시즌 미수강자도 완벽 이해 가능!) 📅 강의 일정 2..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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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달] 가자 지구의 당면 과제는 일상의 재건이다
가자 지구의 당면 과제는 일상의 재건이다 김기윤(남산강학원) 지난 1월 26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 포럼에서 트럼프의 ‘평화 이사회’가 발표한 가자 재건 계획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발표회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해 황무지가 되어버린 가자 지구를 해안가를 거느린 멋진 휴양지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공유했다. 트럼프의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 역시 평화 이사회 소속이다. 그가 발표한 가자 재건 안에는 아랍어가 반대로 쓰여 있거나(아랍어는 한국어와 반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쓴다),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할 글자들이 따로 떨어져 있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이는 평화 이사회가 아랍 문화에 대한 이해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그 발표문에는 가자 주민들의 보상이나 팔레스타인의 자결권 ..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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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토(土) : 중심과 포용의 에너지 ─ 중심을 세우고 다름을 품는 힘 (1)
토(土) : 중심과 포용의 에너지 ─ 중심을 세우고 다름을 품는 힘 (1)김 지 영(남산 강학원) 연결의 플랫폼, 흙 땅은 가리는 것이 없다. 흙은 물을 빨아들이고, 불을 가두고, 나무를 키우고, 금속을 품는다. 심지어 쓰레기도 머금고 똥도 품는다. 더 놀라운 점은 모든 오물들을 받아들여 오히려 자신을 더욱 비옥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행 중 흙을 상징하는 토는 생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스펙트럼이 가장 넓다고 볼 수 있다. 땅은 만물을 품으며 서로를 뒤섞이게 하는 연결의 플랫폼이다. 토가 만물을 포용하며 서로를 연결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토가 가진 ‘중심성’이다. 토(土)의 중심성은 ‘사이’와 ‘마디’를 넘어가는 힘이다. 토(土)는 ‘목-화-토-금-수’ 오행에서도 가운데에 위치해 있..
202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