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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의 책들269

‘미신’으로 치부되던 사주명리학을 인문학과 만나게 해 ‘비전 탐구’로 만들어낸 바로 그 책―고전평론가 고미숙의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1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미신’으로 치부되던 사주명리학을 인문학과 만나게 해 ‘비전 탐구’로 만들어낸 바로 그 책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1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혹시 2012년 북드라망이 처음 독립하여 나온 첫 책이 무엇인지 기억하는 분이 계실까요? 네. 북드라망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선명하게 보여 준 책, 바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입니다. 올해로 꼭 10년이 되지요. 10년간 수만 명에 달하는 참으로 많은 독자님들이 꾸준히 이 책을 찾아 주셔서, 마침 꼭 20쇄를 찍게 되었는데요, 10주년을 기념하고, 20쇄를 기념하며 독자님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10년간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 2022. 9. 29.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 저자 인터뷰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 저자 인터뷰 1. 선생님께서는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를 ‘타자’를 찾아 떠나는 동화라고, 창발하는 시공간을 살아야 하는 ‘자신’을 이해하고 성숙시키는 책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언뜻 보면 ‘타자’를 찾아 떠난다는 것과 ‘자신’을 이해하고 성숙시킨다는 것이 상반되게 느껴지는데요. 이에 대해 조금 더 설명 부탁드립니다. 레비-스트로스가 남미로 떠난 것은 27살이던 1935년입니다. 당시의 파리는 타자에 관심이 많았어요. 기계로 개발되지 않은 천연의 자연, 회사도 학교도 없이 미개한 식민지들. 서양문명-백인남성을 기준으로 어떤 대지나 인종을 열등한 ‘타자’라고 불렀던 것이죠. 유럽인들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타자의 세계로 떠났다가 우쭐해져서 돌아오곤 했습니다. 레.. 2022. 7. 18.
타자들이 우글거리는 열대 속으로 떠나보실까요^^―동화인류학자 오선민 샘의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이 출간되었습니다! 타자들이 우글거리는 열대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동화인류학자 오선민 샘의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이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청년 붓다 : 바람과 사자와 연꽃의 노래』로 인사를 드린 지 2주 만에 또 새 책이 나왔습니다. 하하! 이번 책은 작년 여름에 『그림 동화』 를 통한 공생의 기예를 알려 주신 오선민 선생님의 신작입니다. 저희 북드라망 블로그에도 연재가 되었던 ‘공생 모색 야생 여행기’를 초고로 한 책,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입니다! 짝짝짝! 북드라망의 독자님들이시라면, 레비-스트로스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으실 텐데요. 프랑스의 구조주의 인류학자로 현대 인류학에 큰 영향을 준 분이시죠. 레비-스트로스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인류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 2022. 7. 15.
『청년 붓다』지은이 고미숙 선생님 인터뷰 『청년 붓다』지은이 고미숙 선생님 인터뷰 1. 선생님께서는 연암의 『열하일기』를 시작으로 고전의 지혜를 지금, 여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변주하고 전파하는 작업들을 그동안 쭉 해오셨습니다. 연암에서 그 다음에 『동의보감』으로 다음 명리학으로 그리고 지금 불경으로 계속 변화해 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공부의 궤적이 계속 이동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붓다를 만나고 또 붓다로 고전평론을 하게 되신 건지 궁금합니다. 연암에서 『동의보감』, 『동의보감』에서 명리학. 사실 그다음에 주역으로 주역 공부를 좀 했기 때문에 주역으로 이제 책을 쓰고 강의를 하려고 했으나 주변에 주역을 너무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가지고 제가 통 크게 양보하고 그다음에 이제 불경을 만나게 된 거고.. 2022.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