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익히는 기쁨, 먼 곳의 벗을 만나는 즐거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하지 않는 군자됨을 배웁니다―북플러스 유니버스 『논어』 강독-강의
배우고 익히는 기쁨, 먼 곳의 벗을 만나는 즐거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하지 않는 군자됨을 배웁니다―북플러스 유니버스 『논어』 강독-강의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멀리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가 이 책의 첫 문장에 다 들어 있습니다. 배움, 친구, 그리고 수양(修養; 몸과 마음을 갈고닦음). 『논어』는 유교 경전의 첫머리에 나오는 책이지만, 그 내용은 단지 ‘유교’로 국한될 수 없습니다. 동아시아의 정신을 형성한 책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주기적으..
202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