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이야기 ▽/공지173 잘 살고 싶은데, 답을 모르겠다면, 9월 30일에 만나요! 잘 살고 싶은데, 답을 모르겠다면, 9월 30일에 만나요! 잘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잘 산다’는 게 뭘까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 돈 걱정 없이 사는 것? 좋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 답을 찾기는커녕 무엇을 물어야 할지조차 모르겠는 때가 있습니다. 2600년 전 『숫따니빠따』 속 청년들도 그랬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좇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하는지 묻고 또 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금 여기의 청년들이 묻습니다. 9월 30일 혜화역 근처 고전비평공간 규문에서 고전평론가 고미숙 선생님과 청년 30명이 마주 앉습니다. 진로도 좋고, 돈도 좋고, 사랑도 좋고, 인간관계도 좋습니다. “요즘 사는 게 왜 .. 2026. 9. 15. [온라인강의] 우리는 언제부터 세계를 이렇게 보기 시작했을까 ― 연결의 발명 사유의 역사 시즌 4가 시작됩니다! [온라인강의] 우리는 언제부터 세계를 이렇게 보기 시작했을까 ― 연결의 발명 사유의 역사 시즌 4가 시작됩니다!‘근대’라고 하면 흔히 대항해시대, 과학혁명, 국민국가, 자본주의 같은 단어들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가 궁금한 것은 그 사건들의 목록이 아닙니다. 세계를 더 멀리 연결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인간의 생각과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바다는 더 이상 세계의 끝이 아니라 길이 되었고, 멀리 떨어진 대륙의 사람과 자원이 하나의 경제 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고, 관찰과 실험은 ‘사실’을 만들어 냈습니다. 국가와 전쟁의 관계도, 인간과 신의 관계도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세계가 더 넓어지고 촘촘하게 연결될수록 인간은 정말 더 자유로워졌을까요? 연결은.. 2026. 9. 11. 그물백 만들러 오세요! 실과 바늘 다 준비했습니다! 책만 들고 오셔요!_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고미숙의 붓다 칼럼』 출간 기념 이벤트 그물백 만들러 오세요! 실과 바늘 다 준비했습니다! 책만 들고 오셔요!_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고미숙의 붓다 칼럼』 출간 기념 이벤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미숙의 붓다 칼럼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출간을 기념해 북드라망이 조금 색다른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바로바로 책을 함께 읽는 대신, 책을 담을 가방을 함께 뜨는 이벤트, 이름하여 ’숫따-그물백’ 함께뜨기!입니다. 뜨개질을 잘해야 하느냐고요? 아닙니다. 난생처음 뜨개질을 처음 해보는 분도, 오랜만에 바늘을 잡는 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뜨개질할 바늘과 실은 저희가 준비합니다. 딱 한 가지,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한 권만 들고 오세요. 두 시간 동안 함께 코를 만들고, 뜨고, 풀고, 다시 뜨다 보면 책 한 권이 쏙 들어가는 .. 2026. 9. 1. 청년들은 오세요! 고민 들고 오세요! 청문고답이 열립니다_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고미숙의 붓다 칼럼』 출간 기념 청년이벤트 청년들은 오세요! 고민 들고 오세요! 청문고답이 열립니다 _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고미숙의 붓다 칼럼』 출간 기념 청년이벤트 『숫따니빠따』에는 바라문 청년들과 붓다의 문답이 나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이 인간을 고귀하게 만드는가. 욕망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가. 거센 삶의 강물을 어떻게 건널 것인가. 죽음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는가. 이 장면을 고미숙 선생님은 신간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에서 이렇게 말합니다.“바라문 청년 열여섯 명이 붓다 앞에 앉았다. 이 청년들 역시 오랫동안 선정수행을 한 구도자들이다. 북인도 전역에서 모인 바라문 청년들과 정각을 이룬 뒤 천하를 유행하는 청년 붓다의 마주침! 이거야말로 철학의 향연, 즉 ‘심포지엄’이 아닌가. 우리 시대엔 거.. 2026. 8. 25. 이전 1 2 3 4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