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이야기 ▽738 [5주년 기념 이벤트 당첨자 발표] 오마나, 세상에! 감사합니다! [5주년 기념 이벤트 당첨자 발표]오마나, 세상에! 감사합니다!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저희 북드라망은 참 조용한 출판사랍니다. 독자기획단이 있는 출판사도 있고, 독자와 출판사가 같이 김장을 하는 곳도 있고, 팟캐스트를 하는 출판사도 있고요. 그에 비하면 저희는 참 뭘 안 한다고나 할까요(물론 여력 부족으로 ‘못’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그것은 팩트이기도 합니다;;). 그 흔한 국제 도서전 같은 데도 나가 보지 안(못;) 했고, 그저 신간이 나오면 신간 이벤트를 하고, 이렇게 가끔씩은 특별 이벤트도 하고요. 매일 블로그에 새로운 글을 올리고, 한 달에 한 번 뉴스레터를 보내 드리면서 ‘저희 여기 있습니다. 있어요!’ 하는 정도랄까요? 어쨌든 크진 않았지만,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는 덕분인지 .. 2017. 7. 31. [이쯤에서 이벤트 한 번] 북드라망 창립 5주년입니다!^^ [이쯤에서 이벤트 한 번] Oh, 이런 날도 오네요.북드라망 창립 5주년입니다!^^ 오늘 크로스퍼즐을 기대하고 오신 분들도 계실 텐데, 너무 실망하진 마세요. 크로스퍼즐은 내일 푸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오셨는데, 내일 못 오실 거 있나요. 내일 또 오셔요~. 사실, 오늘이 북드라망의 창립 5주년은 아니고, 어제 7월 2일이었습니다. 작년에는 7월 2일이 토요일이어서 하루 전인 금요일에 미리 축하를 했었는데요. 기…기억 안 나시지요? 그럼 뭐 어떻습니까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희 블로그를 찾아주신 독자님들이 계시고, 또 이번에 새로 저희 생일을 축하해 주실 분들도 계실 거라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그저 저희가 바라는 것은 내년에도 이렇게 여러분들과 여섯번째 생일을 맞는 것입니다(중간중간 신간 출간.. 2017. 7. 3. 『닌하오 공자, 짜이찌엔 논어』 - 적합하게, 더 적합하게 『닌하오 공자, 짜이찌엔 논어』 - 적합하게, 더 적합하게 『논어』 열한번째 편인 「선진」(先進)편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공자님이 자로(子路), 염구(冉求), 공서화(公西華)라는 제자들과 같이 있는데, 자로라는 제자가 불쑥 선생님께 이렇게 묻습니다.“선생님! 어떤 말을 들었다면 실행에 옮겨야 하겠죠?”그러자 공자 선생님께서 이렇게 대답합니다.“아니다. 부모 형제가 계신데 그렇게 듣는 대로 바로 행동에 옮겨서야 되겠는가. 심사숙고 해야지.”그러자 곁에 있던 염구가 묻습니다.“선생님! 어떤 말을 들었다면 실행에 옮겨야 하겠죠?”그러자 공자 선생님께서 대답합니다.“콜! 당연하지. 들으면 실행해야지!”그러자 공서화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묻습니다.“선생님! 방금 전에 자로 형님이 ‘들었으니 실천해야죠?’라고.. 2017. 6. 29. 『닌하오 공자, 짜이찌엔 논어 : 최고의 스승 공자, 천 개의 배움 논어에 대한 유쾌한 강의』 저자 인터뷰 『닌하오 공자, 짜이찌엔 논어 : 최고의 스승 공자, 천 개의 배움 논어에 대한 유쾌한 강의』 저자 문성환 인터뷰 1. 공자와 『논어』에 관한 책들 중 가장 경쾌한 제목을 가진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제목을 통해 독자들에게 무엇을 얘기하고 싶으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하하. 그런가요? 그런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만약 그렇다면 성공인데요. 처음 공자와 『논어』에 관한 책을 생각하게 되었을 때, 사실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의 책제목을 찾기 어려웠어요. 동양 고전에 관련된 책이기 때문에 딱딱하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막연하게나마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양 고전 그중에서도 특히 한문 원전일 경우, 일차적으로 뜻풀이(번역)를 접하기도 전에 포기해 버리거나 외면해 버리는 경우가.. 2017. 6. 23.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