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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804

'덮은 책도 다시 보자' 장기 이벤트 공지! 장기 이벤트 ‘크로스퍼즐데이’ 공지 + 『친절한 강의 중용』 크로스퍼즐정답 공개!덮은 책도 다시 보자! 매년 이맘때 제일 무서운 게 뭘까요? 저희도 얼마 전에야 제대로 실감하게 되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화재, 불입니다. 그러니까 지난 화요일, 출근을 해서 여느 때처럼 온열기를 켜놓고 일을 했는데요. 갑자기 온열기 코드를 꽂아놓았던 멀티탭 스위치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탄 거죠. 불꽃이 피거나 하진 않았지만 순간 어찌나 쫄았던지요. 사람이 없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났더라면…,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집니다. 그러니 독자님들도 자리 비우실 때 난방기와 콘센트 확인 꼭 하셔요. 하지만 역시 나쁘기만 한 일은 없네요. 이 사건은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금언을 저희 북드라망 식구들에게 .. 2017. 2. 3.
정화스님,『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 도덕과 윤리는 종이 한장 차이 정화스님,『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 도덕과 윤리는 종이 한장 차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삶의 기준은 없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삶의 방식이 있을 뿐입니다. 이를테면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지만 혼자 평범하게 살다간 독각이라고 하는 수행자들이 있었다는 데서도 이것을 알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전제를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춰 충실하게 사는 게 중요합니다. 들뜨지 않고 담담하게 살 수 있다면 충분히 ‘잘 사는 것’입니다.- 정화 스님,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2017, 북드라망, 96쪽 "왜 저는 타인의 반응에 무심할까요?"라는 질문에 답한 말씀이다. '타인의 반응'에 너무 민감한 것도 좋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2017. 2. 1.
진짜로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 저자 인터뷰!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저자 정화스님 인터뷰- "공부란 몸과 마음이 즐겁고 편하려고 하는 것" 1. 보통 스님들께서 멘토링해 주시는 책들과는 가장 다른 점이 뇌과학을 비롯해 과학적 사실을 들어서 말씀해 주시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불교와 과학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불교 수행자이시면서 과학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신 이유가 있으신지요? 부처님께서 제시하신 수행방법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관찰하다 보면 익숙한 지각대상과 다른 지각대상들이 생겨나기도 하고, 있던 지각대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드러난 것만으로 보면 몸과 마음의 색깔이 정해져 있는 것 같지만 조건이 바뀌면 그것 또한 바뀌니, 몸과 마음은 수많은 색깔을 만들어 내는 것이면서도 자신의 색깔을.. 2017. 1. 25.
[감이당 공개강좌] 정화스님 공개강의 - 백수로 산다는 것? 짜잔! 정화스님 공개강의 - 백수로 산다는 것?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블로그지기입니다. ^^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북드라망에서 따끈따끈한 신간이 나왔습니다. 바로 요 책이죠!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말입니다. 저도 나오자 마자, 읽고, 또 읽고, 때때로 목차를 보면서 제 마음 상태에 딱 맞는 부분으로 건너 뛰어가서 읽기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가령, 이런 부분들입니다. 보이십니까, 제가 체크해둔 부분들이요. 뭔가 몹시 부끄럽지만 말입니다. 제가 겪는 문제들이 저렇습니다.ㅠㅠ책에 나온 멘토링들을 읽고 나면, 불쑥 반발심이 들기도 합니다만, 차근차근 읽어보면 사실 제가 겪는 문제들이 망상이었다는 점이 분명해집니다. 그걸 '알고'(인식)나면 어쩐지 '리셋'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자자, 각설하.. 2017.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