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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의 책들321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지적 상상력, ‘뉴욕과 지성’ 출간 『뉴욕과 지성 : 뉴욕에서 그린 나와 타인과 세상 사이의 지도』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두 달 만에 북드라망 신간이 나왔습니다! 이번 책 『뉴욕과 지성』은 갑자기 뉴욕이라는 세계 최대 도시에 떨어지게 된 청년백수가 뉴욕에서 온몸(!)으로 좌충우돌 부딪히며 고민하고 깨달아 간 삶의 이야기가, 하워드 진, 에드워드 사이드, 허먼 멜빌 등 열 명의 지성들의 사유와 맞물려 벌어지는, 흥미롭고도 스펙터클하며 곳곳에 유머가 깨알처럼 박혀 있기까지 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뉴욕(커)-이야기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한 이 초대형 도시에서 인간의 ‘미친 존재감’을 배웠노라고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뉴욕’ 하면 멋쟁이 패셔니스타나 초고층빌딩 숲, 월스트리트와 금융 등등이 먼저 떠오르지만 뉴욕에도 (.. 2018. 4. 24.
『아파서 살았다』저자 미니 강의 『아파서 살았다』 저자 미니 강의 어제는 『아파서 살았다』 북콘서트의 랩낭송을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은 북콘서트에서 오창희 선생님께서 해주신 미니강의를 공유합니다. 미니강의 내용은 왜 책 제목이 ‘아프면서 살았다’나 ‘아파도 살았다’가 아니라 “아파서 살았다”인지에 대한 것과 책이 나오고 난 후 오창희 선생님께 다가온 변화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이 강의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오창희 선생님 댁(어마어마한 대가족 기억하시나요? 가족들의 인터뷰 영상도 여기에서 보실 수 있으십니다. 링크)의 가풍이랄까요, 습관이었습니다. 바로 삼시세끼 때를 놓치지 않고 드시는 것인데요, 아무리 아파도 끼니를 거르거나 나중에 따로 먹는 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창희샘도 그렇게 앓아 누워 계신.. 2018. 3. 27.
비트에 실린 아파서 산 이야기 - 『아파서 살았다』 랩 낭송! 비트에 실린 아파서 산 이야기 - 『아파서 살았다』 랩 낭송! 지난 3월 6일 남산의 깨봉빌딩에서는 오창희 선생님의 『아파서 살았다』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창희샘께서 사주에 비겁(형제와 친구, 동료 등의 기운)이 발달하셔서 그런지 중학교 동창분부터 많은 친구분들이 참석해 주셨고, 또 창희샘의 팬을 자처하는 분들도 많이 와주셨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역시 동연 선생님의 ‘랩’낭송이 아니었나 합니다. 보통 ‘랩’이라고 하면 요즘 ‘고등래퍼’라는 TV프로그램도 있듯이 젊은이들의 문화이고, 뭔가 반항적인 이미지 같은 것으로만 생각했던 ‘올드’보이인 저에게 책의 내용을 소화해서 ‘랩’으로 낭송하는 장면은 참으로 (문화)충격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아파서 살았다』 의 핵심을 너.. 2018. 3. 26.
『아파서 살았다』 저자 오창희 선생님 가족 인터뷰 『아파서 살았다』 저자 오창희 선생님 가족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북드라망에서는 특별한 영상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달 출간되어 절찬리에 판매 중인 오창희 선생님의 『아파서 살았다』 관련 영상인데요, 바로 바로 오창희 선생님의 가족분들 인터뷰입니다! 『아파서 살았다』를 읽어 보신 분들이면 아마도 방대한 가족관계에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선생님의 류머티즘이 발병하게 된 사건이 나오는 대목부터 ‘육촌오빠’가 등장하셔서 이후에도 ‘육촌’들이 마치 요즘의 ‘사촌’보다 가깝게 등장합니다. 친가쪽 육촌은 물론 ‘외육촌’ 언니와 오빠들도 등장하시고요(요즘 외가쪽으로 육촌을 만날 일이 살면서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특별한 ‘형제애’를 맛볼 수 있는 이 책을 처음 교정볼 때 저희가 깜짝.. 2018.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