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20 축하해 주세요! 『한뼘 양생』이 2025년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한뼘 양생』이 2025년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북드라망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출판사에 기쁜 소식이 있어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함께 기쁨을 나누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문탁 이희경 선생님의 '나이듦, 돌봄, 죽음 그리고 공부'에 관한 고품격(!) 에세이집인 『한뼘 양생』이 한국출판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초판이 출간된 '문학 분야'(소설, 시, 에세이, 희곡, 평론)의 책 가운데 우수한 도서를 선정하여 보급하는 사업인데요, 에세이 분야에는 83권이 선정되었고, 그 가운데 『한뼘 양생』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예전에 '세종도서'의 '문학 부문'으로 선정하는 것을 문학 부문을 별도로 하여 '.. 2025. 9. 15. 『한뼘 양생』 저자강연회 현장을 공개합니다! 『한뼘 양생』 저자강연회 현장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 북튜브 독자 여러분! 지난 11월 12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문탁 이희경 선생님의 『한뼘 양생』 강연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그 현장을 문탁넷의 후유샘이 후기로도 남겨 주셨었는데요. 이희경 선생님의 강연을 영상으로도 담았습니다. 나이듦과 돌봄, 죽음, 그리고 공부가 어떻게 선생님의 화두가 되었는지, 그 모두를 겪고 고민하고 공부하는 일상은 어떤 것인지, 강연에 잘 담겨 있습니다. 지금, 잘 나이들고 싶은 모든 분들께 영상을 추천합니다. 2024. 11. 27. 『한뼘 양생』 리뷰 - 양생의 비법 양생의 비법보경(남산강학원) 기억난다. 올해 봄, 몸을 축 늘어뜨린 채 방문 앞에 기대어 서 있던 내 모습이. 몸에 힘이 없어서 집에 일찍 들어온 날이었다. 그때 내가 느꼈던 두려움과 서러움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봄이었다. 만물에 새싹이 피어오르는 계절이라, 봄바람에 덩달아 나도 신이 났다. 책도 많이 읽고 싶고, 세미나도 이것저것 신청하고, 여행도 자주 다니고 싶었다. 더군다나 몇 년 전부터 안 좋았던 몸이, 해가 지날수록 나아지고 있었다. “나 다시 예전처럼 건강하잖아!” 마음이 앞서, 며칠 동안 무리했더니 바로 몸에 신호가 왔다. 몸에 힘이 없어, 책상에 앉아 있기 힘들었다. 집으로 일찍 귀가했다.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뚱이를 보니, 서러움이 밀려왔다.3-4년 전부터, 몸이 안 좋아 일상을 유지.. 2024. 11. 20. 『한뼘 양생』 리뷰 - 타자의 돌봄이 곧 나의 돌봄이다 『한뼘 양생』 리뷰 - 타자의 돌봄이 곧 나의 돌봄이다 황지연(사이재) 여기 독박육아 아니 독박돌봄을 자처한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문탁네트워크의 수장 문탁 선생님이다. 주위에서 뜯어 말렸음에도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어머니를 10년 동안 지극정성 아니 지극당연함으로 모셨다. 허나 그것이 낭만이었음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어머니를 좌충우돌 간병하면서 ‘노년의 실존 양식’에 대하여,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하여 곡진하게 묻고 그 생각을 여기 이 책 『한뼘 양생』에서 풀어냈다. “오늘 밤 죽게 해주세요.” 저자의 어머니가 입버릇처럼 딸 앞.. 2024. 11. 1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