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1258 북드라망의 속살(?)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7월 2일은 북드라망 블로그가 Everyday New Posting! 이라는 목표 아래 운영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글이 블로그에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1년이 지났다고 생각하니 어쩐지 감회가 새로워집니다. 일단 축하하는 의미에서 박수 한 번 치고 갈께요. 짝짝짝~~ ^^ 그래서(응?) 오늘은 1주년을 맞이하야 북드라망 블로그에 숨겨진(?) 메뉴와 사용법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Q. 접속하면 뭐가 많은데, 어떤 걸 클릭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A. 첫 화면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께요. 중앙 상단에 보시면 하얀색 말풍선이 있죠? 여기를 클릭하면, 무조건 이 페이지(메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블로그 첫 접속화면으로 간편하게 이동하고 싶은 분들은 하얀색 말풍선을 클릭하세요. 글.. 2013. 7. 2. 고미숙 선생님 <아침마당> 목요특강 출연! 안녕하세요. 북블매입니다. ^^오늘 아침 KBS1에서 방송된 목요특강에 고미숙 선생님이 출연하셨습니다! 두둥!그 현장을 북블매도 함께 따라갔는데요~ 방송을 보신 분들에게는 여운을 다시 느끼는 계기로, 방송을 안 보신 분들에게는 현장의 느낌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목요특강 주제는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이야기'였습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정작 자기 몸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동의보감』의 지혜와 접속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보고자 마련한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전 준비된 스케줄을 체크하고 계시는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도 출연자 대기실 의자에 앉아보게 되네요. 으헝헝;; 선생님 감사합니다. ㅎㅎ 자리를 옮겨~ 방송 스튜디오 현장입니다. 입장을 어떻게 할.. 2013. 6. 27. 껍데기는 가라! 배우지 않고 배운다! 배우지 않고 배운다 지난 달 아이들과 부여에 갔다. 나에게도 애들에게도 백제는 낯선 나라다. 신라나 고구려보다 왠지 왜소하다는 통념만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간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예상보다 훨씬 웅장하다. 층마다 하늘로 향한 지붕 끝이 중력을 거스르려는 듯 경쾌하다. 부소산성(옛 사비성)의 숲길은 한 순간에 번잡한 세계를 바지 주머니에 구겨 넣었다. 낙화암에서 올라 탄 금강 뱃길은 한없이 흘러 시간을 거슬러 오른다. 귀 기울이면 금동대향로 첩첩 산길에서 울렸음직한 거문고 소리도 들릴 것 같다. 부여의 모든 것이 그야말로 고대적이다. 신동엽 생가도 여기에 있었다. 시험공부 때문에 제목 정도나 암기했던 그 시인이다. “껍데기는 가라/사월도 알맹이만 남고/껍데기는 가라....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 2013. 6. 26. 다산과 연암에게도 '안티'와 '악플러'가 있었다?! 다산과 연암, 그리고 그들의 원수 지난주 일요일(6월 23일) 저녁에 달구경들 하셨는지요? 1년에 열두 번 뜨는 보름달 중 지구에 가장 큰 달, 슈퍼문이 떴다고 뉴스에서 인터넷 검색어에서 난리들이었는데 말입니다. 저도 보았는데, 참 크고 밝긴 밝습디다. 전엔 달빛, 하면 어쩐지 므흣한 생각이 들었었더랬지요. “달이 참 밝습니다.” 이 말이 사랑채와 안채가 분리되어 있던 시절, ‘오늘밤, 안채로 드셔요~ 후후’ 하는 마님들의 암구호였다는 고등학교 국사선생님의 말씀을 가슴속에 꼭꼭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제는 달빛, 하면 연암과 다산이 떠오릅니다(진짜여요!! +.+). 달빛 아래의 백탑청연이나 열하로 가는 길에서도 달빛을 받으며 새로 사귄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연암, 무박나흘의 강행군 끝에 일.. 2013. 6. 25. 이전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