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의주역] 3가지를 한다면 하늘이 도우리라
3가지를 한다면 하늘이 도우리라 火天 大有 ䷍ 大有, 元亨. 대유괘는 크게 형통하다. 初九, 无交害 匪咎 艱則无咎. 초구효, 해를 끼치는 것과 무관하니 허물이 아니니, 이 상황을 어렵게 여기고 조심하면 허물이 없다. 九二, 大車以載 有攸往 无咎. 구이효, 큰 수레로 짐을 싣고 가는 것이니, 나아가는 바가 있어 허물이 없다. 九三, 公用亨于天子 小人弗克. 구삼효, 공(제후)이 자신의 재물을 써서 천자를 형통하게 하는 것이니, 소인은 할 수 없다. 九四, 匪其彭 无咎. 구사효, 그 성대함을 드러내지 않으면 허물이 없다. 六五, 厥孚交如 威如 吉. 육오효, 진실한 믿음을 가지고 더불어 사귀는 것이니, 위험이 있으면 길하다. 上九, 自天祐之 吉无不利. 상구효, 저절로 하늘이 도와주니, 길하고 이롭지 않음이 없다..
2021. 10. 27.
감성시리즈 두 번째 책, 『대중지성, 홍루몽과 만나다』가 출간되었습니다!
감성시리즈 두 번째 책, 『대중지성, 홍루몽과 만나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철이 없었죠, 『홍루몽』을 읽으려고 했다는 게…’ 『홍루몽』을 처음 읽는 분이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셨을 것이라고 감히 자신합니다. 저도 그랬었더랬지요. 120회나 되는 롱롱 스토리이니 독자들을 아주 들었다 놨다 하며 정신 못 차리게 하는 소설일 거라 생각했으나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집 안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일들”(김희진, 『대중지성, 홍루몽과 만나다』, 북드라망, 2021, 30쪽)이 책 속에서 반복되고 또 반복되는데…, 아! 정말이지 책을 놓아 버리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세미나만 아니었으면 그대로 작파해 버렸을 것이었지만, 세미나가 뭔지…(는 북드라망의 ‘깐부’출판사 봄날의박씨에서 나온 『..
2021.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