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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 수 있을까』 지은이 김고은 선생님 인터뷰 『함께 살 수 있을까』 지은이 김고은 선생님 인터뷰 1. 『함께 살 수 있을까』의 부제는 ‘타인과 함께 사는 법을 고민하는 청년 인터뷰집’입니다. 이 책에는 함께 살아간다고 하면 ‘조화’보다는 ‘갈등’이 더 떠오르거나, 심지어 함께 살고 있다는 생각조차 하기 힘든 상대와 함께 살아가는 청년 분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 다섯 분과의 인터뷰를 세상에 내보내고 싶으셨던 이유가 있으실 텐데요, 그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이 인터뷰는 제 친구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공황이 생겼다고, 출퇴근 길의 지하철도 타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또 다른 친구는 지나가는 말로 수면제를 잔뜩 먹었는데 깨어나 버렸다고 했습니다. 친구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큰 충격을 받았죠. 그때 친.. 2023. 6. 12.
타인과 함께 사는 법을 고민하는 청년 인터뷰집―『함께 살 수 있을까』가 출간되었습니다! 타인과 함께 사는 법을 고민하는 청년 인터뷰집 ―『함께 살 수 있을까』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오늘은 북드라망 창사 이래(^^;;) 최초! 인터뷰집 발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바로바로 문탁네트워크에서 공부하는 청년 김고은 샘의 ‘청년 5인 인터뷰집’ 『함께 살 수 있을까』입니다!!! 이 인터뷰집은 사실 한 재단의 후원을 받아 고은 샘이 진행했던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습니다. 그 자료집을 선물받은 저희가 이 인터뷰들을 지금 북드라망 독자님들과 꼭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고은 샘께 책으로 내자는 제안을 드려서 수정을 거쳐 단행본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이 인터뷰집과 관련한 또 다른 사연과 맥락은 다음주 화요일 13일에 올라갈 권경덕 샘의 리뷰를 참고해 주셔요.) 지금, 여.. 2023. 6. 9.
[기린의 걷다보면] 이런 '탈다이어트' 이런 '탈다이어트' 3월 넷째 주, 일교차가 큰 날씨가 거듭되고 있지만 어쨌든 봄은 오고 있었다. 낮에는 걷기에 좋은 기온에 무릎도 많이 호전되었으니 이번 주는 좀 많이 걷기로 했다. 광교산에 진달래도 피었다 하고 겨우내 늘어난 뱃살을 자극할 필요도 있었다. 이럴 때 나서는 길은 광교산 너울길 1코스다. 용인 수지 상현동에 있는 심곡서원에서 시작해 광교산 자락을 걸어 동천동 손골성지까지 이르는 10.8 키로(용인시청 홈피소개) 코스다. 집 앞 탄천에서 출발해 코스의 시작점인 심곡서원까지 걸으면 한 시간 정도 걸린다. 그러면 대략 15키로 정도 걷게 되는 코스이다. 걷기만으로 코스 출발점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애용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이 정도 거리를 걷는다면 중간에 쉴 때 먹을 간식을 충분히 .. 2023. 6. 8.
[청량리발영화이야기] 겨우 잡았는데, 이토록 허망하다니 겨우 잡았는데, 이토록 허망하다니 (1983) | 감독 : 임권택 , 주연 : 김희라, 최윤석 | 103분 어느 날, 노숙자 한 명이 '갱생원'으로 들어온다. 갱생원이란 “오고 갈 데 없는 사람들을 모아서 밥도 주고 잠도 재워 주는” 곳이지만, 실상은 ‘사회복지’보단 “속세에서 버림받고 소외당한”자들의 ‘사회적 청소’개념에 가까웠다. 그런데 그 노숙자는 침대에 누워 있는 누군가를 보고 깜짝 놀란다. 평생을 찾아 헤매던 그 사람을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살고 싶었으나 망실공비(사망, 실종 또는 아무리 찾아도 행방을 알 수 없는 공비)로 떠도는 빨치산 ‘백공산, 일명 짝코(김희라)’와 한평생 그를 잡기 위해 뒤를 쫓는 토벌대 경사 ‘송기열(최윤석)’은 30년 만에 서울의 ‘갱생원’에서 우연히 마주하게 된다.. 2023.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