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북드라망-북튜브의 계획과 소망

2023년 북드라망-북튜브의 계획과 소망   

 

2023년이 밝았습니다!
북드라망-북튜브 독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 근무일을 맞아 북드라망과 북튜브의 2023년 계획과 바람을 독자님들께 말씀드리고, 지지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려 합니다.

먼저, 출판사인 만큼, 신간 계획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북드라망에서는 지난 연말 포스팅한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의 주인공 책 『쿠바와 의생활』(김해완 지음) 외에 정화스님께서 풀어 쓰신 『전심법요』와 『완릉록』 이야기 『왜 깨달음은 늘 한박자 늦을까』를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상반기에 출간 계획 중인 책에는 오선민 선생님의 인류학 탐험기 ‘식사예절의 기원’과 오랜만에 출동하시는 은행원철학자 강민혁 선생님의 ‘서평으로 읽는 푸코 사유’, 그리고 『듣기의 윤리』의 저자 김애령 선생님의 ‘포스트휴먼’에 대한 철학책, 최경열 선생님의 『고전의 심연』 등이 있습니다. 

북튜브에서는 공교롭게도 여러 필자선생님들의 사정으로 미루어졌던 책들 『시경강의 3』(우응순 지음), 『주체의 해석학 강의』(채운 지음), 『유마경 강의』(성태용 지음), 『사주명리 심화강의』(안도균 지음) 등이 준비 중에 있습니다. 

두번째로, 인문학특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곧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나갈 텐데요, 저희가 인문학에 처음으로 진입하고 싶어하는 독자님들이나, 인문학을 맛보고 있긴 하지만 좀더 깊이 진입하기 위해 지도를 그리고 싶은 독자님들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특강입니다. 서양철학, 동양고전, 인류학, 종교 등의 공부를 각 분야의 선생님들이 풀어갈 주실 예정입니다.

세번째로, 『열하일기』 특별 주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2023년은 고미숙 선생님이 ‘고전평론가’라는 직업을 창조하신 계기가 된 책,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이 나온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주년 기념판을 준비하면서 세계 최고의 여행기인 『열하일기』를 더 알리고 함께 즐길 거리들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네번째로, 독자님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작은 이벤트들을 꾸준히 벌일 계획입니다. 
소소하게 댓글로 가볍게 참여해 주실 수 있는 이벤트들로 직접 찾아 뵙겠습니다. 입춘 이후를 기대해 주세요.

2023년도 독자님들을 바라보며, 저자샘들과 함께 한 걸음씩 걸어 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