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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화(火) : 세상을 밝히는 ‘빛’-되기 (2) 화(火) : 세상을 밝히는 ‘빛’-되기 (2) - 무성하게 성장하고 꽃을 피우는 힘 - 김 지 영 (남산강학원) 진짜 속마음은 AI에게 털어놔! “기분이 울적하거나 고민을 상담하고 싶을 때 챗GPT를 자주 이용해요. 제가 제 감정에 너무 깊게 빠지면 내 상태가 왜 이런지 파악하기 어려울 때도 많은데요. …… 그럼 함께 나눈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제 기분이 울적한 이유를 분석해 줘요. ‘친구와 좋은 하루를 기대했는데, 그게 어그러져서 우울한 감정을 느끼신 걸로 보여요.’ 이런 식으로요.” (25세 취준생, 캐릿 기사)요즘 Z세대는 AI로 사주명리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멘탈 케어 상담 친구’로 활용한다. 특히 AI에는 원하는 프롬프트를 적용하여 본인의 성향과 맞는 상담을 진행해 주는 GPT를 고르기도 한다.. 2026. 5. 14.
구원, 나를 발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여정 구원, 나를 발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여정이경아(감이당)믿기만 하면 모든 죄나 잘못이 용서된다면? 믿기만 하면 천국을 간다면? 심지어 한번 구원을 받은 사람은 아무리 죄를 지어도 구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황당하고 말도 안 된다고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기독교에는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구원된다는 구원 교리가 있다. 구원이 과연 이렇게 쉽게 되는 걸까? 믿기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되는 거라면 열심히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은 다 구원을 받는 걸까? 구원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삶에 아무런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있을까? 그런데 이렇게 얻은 구원이란 게 뭘까? 천국 또는 유토피아? 구원이 천국행 티켓이라면 천국은 무엇일까? 단순히 지옥과 반대? 만약 천국이 지금 누릴 수 .. 2026. 5. 13.
[박소연의 브라마차르야] 욕망과 함께 춤을!브라마차르야와 경쾌한 일상 욕망과 함께 춤을! 브라마차르야와 경쾌한 일상박소연(남산강학원) 간디의 삶에서 씨앗을 한 움큼 집어와 내 삶에다 옮겨 심고 있다. 이건 재밌는 작업이다. 마음의 밭에 뿌려진 새싹들이 쓱 머리를 내밀 때 신이 난다. 나만 포착할 수 있는 아주 극미한 내면의 변화이지만 그것들이 모여서 가끔가다 크게 환희로울 때가 있다. 간디를 만나는 사람은 누구든 행위하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무엇 하나라도 직접 행동하게 해서 살맛이 나게 만드는 힘을 간디는 가지고 있다. 그 씨앗들은 삶의 ‘불안도’를 확 낮춘다. 간디를 만나고 이 세상이 할 일로 가득 차 있다고 느꼈다. 앞으로는 적어도 세상에서 1인분의 역할을 해내지 못할까 봐 불안하지는 않을 것 같다. 브라마차르야는 불안을 내려놓고, 타자와 기쁘게 함께하고, 삶을 살.. 2026. 5. 12.
[마산에서 온 편지] 씨앗이 뿌려지던 날들 씨앗이 뿌려지던 날들 강가에나무(마산 토박이) 옛집 옆으로 난 골목엔 딸 셋에 아들을 막내로 둔 집이 있었다. 그 집 셋째 딸이 나랑 동갑이었다. 이제 막 문을 연 병설유치원의 첫 입학생으로 함께 다녔으니, 친구네는 그전부터 거기 살았을 것이다. 위로 세 살, 다섯 살 터울의 오빠를 두었던 나는, 어린 날엔 그것이 얼마나 큰 나이 차이였는지 오빠들의 놀이에 낄 엄두를 도통 내지 못했다. 성별이 다른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딸 많은 친구네 집을 내 집처럼 드나들기 시작했다. 친구네 집은 골목에서 다섯 개 정도의 좁은 계단을 올라가야 대문이 있었다. 나는 계단 아래서 고개를 위로 바짝 쳐들고 친구를 부르기 시작했다. “친구야, 놀자~ 친구야 놀자~.” 아무 대답이 없으면 안에서 들어오라는.. 2026.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