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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사주팔자, 어떻게 읽어요? ─ 사주명리 쌩-기초 사용법 (2) 사주팔자, 어떻게 읽어요? ─ 사주명리 쌩-기초 사용법 (2) 박 보 경(남산강학원) 오행, 다섯 가지 운동성 이제 사주를 통해 자기 운명을 읽는다는 게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앞 장에서 설명했듯 세상은 음과 양의 리듬으로 운동하고 있다. ‘오행(五行)’은 음양을 더 세부적인 단계로 나눈 것이다.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다섯 스텝을 밟는데, 계절로 설명하면 봄, 여름, 환절기, 가을, 겨울이 된다. 크게 보면 발산하는 양기운인 목(봄), 화(여름)와 수렴하는 음기운인 금(가을), 수(겨울)로 나뉠 수 있다. 토는 산포적으로 발산하는 화의 기운을 잡아 수렴하는 금의 기운으로 옮겨주는 매개자 역할을 한다. 계절로 치면 중간에 걸쳐있는 환절기다. 봄을 시작으로, 여.. 2026. 1. 27.
[연결의 발명, 사유의 역사 강의] 불공정함에 분노하고 어떤 고통에는 무뎌지는 이 감각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 오늘 우리의 생각 방식과 감수성의 기원을 묻는 강의! [연결의 발명, 사유의 역사 강의]불공정함에 분노하고 어떤 고통에는 무뎌지는 이 감각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 오늘 우리의 생각 방식과 감수성의 기원을 묻는 강의! 우리가 오늘, 지금, 여기에서 느끼는 이 느낌, 이 생각, 이 판단의 방식은 어디에서 기원한 걸까요? 정승연 선생님의 특별한 철학 강의 “연결의 발명, 사유의 역사”는 철학을 개념의 연대기가 아니라 감수성이 형성된 역사로 다시 묻는 강의입니다. 인간은 언제나 혼자 사유해 온 존재가 아니라, 길과 바다, 제도와 종교를 통해 세계와 연결되며 생각해 온 존재였기 때문입니다.이 강의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초기 기독교의 사유를 따라가며, 사람들이 어떻게 연결되었고 그 연결이 어떻게 사유와 감정의 형태를 바꾸어 왔는지를 살핍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 2026. 1. 26.
[지금, 이 노래] 카탈루냐의 팝스타, 성녀로 돌아오다 카탈루냐의 팝스타, 성녀로 돌아오다: ROSALÍA – Berghain(feat. Björk & Yves Tumor) 송우현(문탁네트워크) 작년 연재글을 돌이켜보면, 지금 핫한 아티스트들은 대부분 힙합 장르와 떼어놓을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지금의 팝 음악은 힙합을 빼놓고 이야기될 수 없다는 건, 반대로 힙합은 더이상 ‘힙’한 장르라고 보기 힘들다. ‘힙’의 의미를 ‘뻔하지 않으면서 멋있는’ 이라고 해석할 때, 나는 요즘 ‘힙’한 아티스트를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ROSALÍA(로살리아)를 이야기하고 싶다. 카탈루냐 태생의 가수 겸 프로듀서인 로살리아는 카탈루냐 고등음악원에서 스페인의 전통 문화인 ‘플라멩코’를 전공했다. 지금 플라멩코의 열기는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로살리아는 어릴적부터.. 2026. 1. 23.
[허남린 선생님의 임진왜란 이야기] 외교 역량 :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 외교 역량 :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 캐나다 UBC 아시아학과 허남린 선생님 임진왜란 시기 전후의 동아시아에 있어 외교다운 외교를 추진한 왕조가 있었다면 그것은 조선뿐이었다. 조선은 외교를 통해 왕조를 유지해야 하는 나라였다. 중국이나 일본의 사정에 비교하여 보면 그 이유는 뚜렷해진다. 군사력과 영토의 보전이라는 양자의 함수관계 때문이었다. 하지만, 조선의 외교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중세 일본이나 명나라 중국은 임진왜란의 시기, 외교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밀고 당기는 교섭으로 성립되는 외교를 할 수 있는 기반 혹은 역량을 갖고 있었는지, 그 전제를 생각해 보기로 한다. 중세 일본은 한 마디로 외교가 필요 없는 나라였다. 당시 일본은 전국이 무력 군사(사무라이) 집단의 세력권으로 .. 2026.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