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Yoga’, 내 안의 유동하는 에너지와 만나는 것 (1)
* 지난 달, 공부할 거리가 무궁무진한 이라는 광산에 먼저 으로 접속해 주신 박정복 선생님에 이어, 11월부터 매달 둘째 목요일에는 정은희 선생님께서 '요가'로 과 접속해 주십니다! 요가와 동의보감의 만남, 기대해 주세요! 연재를 시작하며…… 2017년, 3천여쪽에 달하는 『동의보감』을 읽는 세미나가 시작됐다. 감이당에서 장기강좌를 수강하면서 매 시간마다 듣고, 공부하고, 시험 봤지만, 가까이 하기엔 정말 먼 바로 그 책을 3년에 걸쳐서 다 읽어보는 원대한 세미나였다. 서당개도 풍월을 읊는다는 3년이 지나고 또 몇 년이 흘러서였을까? 신기하게 『동의보감』이 읽어졌다. 그 소리가 가진 의미와 뜻을 떠듬떠듬 짐작도 해보게 되었다. 하~~시간의 힘이, 졸면서 보낸 그 시간이, 외계어를 듣는 듯이 들었던..
2018.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