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의 책들323 ‘찬탈자’와 ‘폭군’의 반전 모습! 현장형 정치가 세조(수양대군) + 평범한 왕 연산군을 만날 수 있는―『낭송 세조·예종실록』과 『낭송 연산군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찬탈자’와 ‘폭군’의 반전 모습! 현장형 정치가 세조(수양대군) + 평범한 왕 연산군을 만날 수 있는 ―『낭송 세조·예종실록』과 『낭송 연산군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저희 북드라망의 대표 시리즈인 낭송Q시리즈 중 오랜만에 조선왕조실록편 2권이 새로 나왔습니다! 『낭송 세조·예종실록』와 『낭송 연산군일기』입니다! 2017년에 태조, 태종, 세종, 성종편이 나왔었고요, 이번에 무려 7년 만에 성종 전후의 왕인 세조와 예종, 연산군편이 나왔습니다. 예종은 치세가 1년 남짓 짧아서 일단 접어 두고요, 주로 만날 왕인 세조와 연산군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대중적으로 ‘찬탈자’ 그리고 ‘폭군’의 대명사인 ‘나쁜’ 왕들이라는 점입니다. 10대 초반의 어린 조카 단종에서 왕위를 빼.. 2024. 4. 24. 『세미나를 위한 읽기책』지은이 정승연 선생님 인터뷰 『세미나를 위한 읽기책』 지은이 정승연 선생님 인터뷰 인문 고전 세미나를 해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혼자서는 도저히 독파해 낼 수 없을 것 같은 책을 세미나를 통해 함께 읽어낼 때, 어떤 짜릿함과도 비교할 수 없는 벅찬 짜릿함을 느끼게 됩니다. 다 이해하지 못했더라도요. 그리고 서양철학 튜터이자 세미나 덕후인 정승연 샘의 말에 따르면, 원래 『에티카』 같은 책은 아무리 다 읽어도 10%를 읽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책입니다. 하지만 그 책을 열심히 함께 읽고 읽는 만큼 변신하는 기쁨을, 이미 알게 된 독자님들은 더욱 변신하시길 바라며, 아직 모르는 독자님들은 그 기쁨을 같이 누리자고 적극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미나를 위한 읽기책』과 함께라면, 조금 덜 힘들게 조금 더 즐겁게 갈 수 있다고요. 지.. 2024. 1. 30. 인문 고전 책을 읽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신간 『세미나를 위한 읽기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인문 고전 책을 읽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신간 『세미나를 위한 읽기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새해의 첫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랜만에 북드라망의 자매브랜드 ‘봄날의박씨’에서 나온 신간인데요, 인문학 세미나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라 자부합니다. 바로 개념부터 흐름 파악까지 인문 고전 읽기에 대해 알려주는 『세미나를 위한 읽기책』입니다! 전작 『세미나책』에서 세미나를 왜 해야 하는지, 발제문은 어떻게 쓰고 토론은 어떻게 해가야 하는지 등 세미나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 주셨던 정승연 선생님이 ‘세미나 연작’ 두번째 책으로 인문학 세미나 독법책을 쓰셨습니다(세미나 연작은 세번째 권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인문 고전 공부 맛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 2024. 1. 29. 고전 다시 쓰기, 다시 읽기 붐을 일으켰던 그 책―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20주년 기념 리커버판이 출간되었습니다! 고전 다시 쓰기, 다시 읽기 붐을 일으켰던 그 책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20주년 기념 리커버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북드라망의 독자님들은 고미숙 선생님의 직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시지요? 아직 우주 유일의 직업 ‘고전평론가’입니다. 그러면 고미숙 선생님께서 직접 이 직업을 만드는 계기가 된 책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실학자로만 알려진 ‘연암 박지원’을 근대의 경계마저 가뿐히 뛰어넘은 노마드로, 유머와 패러독스의 달인으로 새롭게 불러온 저작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입니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꼭 20년 전, 2003년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켜켜이 쌓인 고전의 먼지를 털어내고 새롭게 ‘지금, 여기’의 현실 및 사유와 만나는 기획으로 출발했던 ‘리.. 2023. 12. 18. 이전 1 ··· 4 5 6 7 8 9 10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