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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1270

70대 <인턴>같은 부드러운 안내자, 좌금환과 인경약 자기 안의 인턴을 깨워라 - 좌금환과 인경약 잘 나가는 한 온라인 쇼핑몰 회사에 70대 인턴이 채용되면서 영화 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젊고 유능한 CEO인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자신의 패션 쇼핑몰을 창업 1년 만에 직원 220명의 중견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시켰다. 회사는 사회봉사 차원에서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그 과정에서 은퇴한 70대 노인인 벤 휘태커(로버트 드니로)가 줄스의 비서로 채용된다. 줄스는 천천히 말하는 것을 싫어하고 캐주얼을 좋아하며 메신저로 지시를 내리는 활동적이고 젊은 CEO이고, 벤은 정장을 차려입고 격식을 따르며 침착한 스타일의 늙은 인턴이다. 둘은 나이의 차이만큼 많은 점에서 달랐지만 줄스는 벤의 지혜롭고 따뜻한 삶의 태도에 마음의 문을 열어간다. 한편, .. 2016. 1. 5.
2016년 신간예고! 상반기 북드라망 책 미리보기 2016년 상반기 북드라망 책 미리보기 예진: 사랑에도 예고편이 필요한 거야. 내가 얼마 뒤면 곧 고백을 들어갈 거다. 내가 다가간다, 곧. 그래야지 상대방도 뭔 준비를 하지. 기대를 할 수도 있고, 아니다 싶으면 방어벽을 칠 수도 있고 말이야. 승찬: 저 어떤 예고가 좋은 예고예요? 선배라면 어떤 예고가 보고 싶은데요? 예진: 좋은 예고? 난, 솔직한 거. 두근대게 하고, 완전 혼을 빼놓고 뭐 다 좋은데 그리고 다 그렇게 하는데, 나는 그래서 진심이 담긴 예고가 더 좋아. 솔직하고, 담담한 거. 막 엄청 번쩍번쩍하는 네온사인 속에서 조용히 혼자 타오르는 촛불을 발견한 기분? 얼마 전 때문에 정주행한 의 여운이 아직도 남았지 뭡니까. 연말도 함께 보내고 덕분에 출간 예고를 하는 포스팅에까지 끌어와서 써먹.. 2016. 1. 4.
북드라망 독자님들의 만사형통, 통즉불통의 2016년, 새해를 기원합니다~ 어이구, 2016년~반갑구만, 반가워요~ 반갑구만, 반가워요~ 1월 1일 새해 첫 날에도 북드라망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평소같으면 빨간날이니 북드라망 블로그도 쉬었을 테지만(^^;;) 이번해에는 독자님들께 인사라도 드리고 싶어서, 짧은 새해영상을 준비했습니다. 2016년도 하고자 하는 일들 모두 잘 풀리고, 무탈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독자님들, 2015년도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2016년, 병신년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2016. 1. 1.
2015년을 보내며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 덕분에 살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출판계에 발을 디디고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출판계에 가장 많이 회자된 말은 ‘위기’와 ‘불황’, ‘독서 인구 감소’였습니다. 또 20대에 출판사에 근무한다고 하면 보통은 ‘쯧쯧, 먹고는 살 수 있나’ 싶은 안타까운 표정과 위로가 돌아왔고, 30대에는 ‘오래 다니네, 어렵지 않니’라는 걱정을 들었습니다. 그런 염려와 안타까움에도 여전히 저는 출판일을 하며 먹고 살고 있고, 무려 출판사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생계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가만 생각하면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이토록 오래 한 가지 일로 밥벌이를 하는데, 게다가 그 일이 대부분의 이들에게 ‘어렵다며?’라는 말을 듣는 출판업인데, 저는 20년 가까운 시간을 이 업 덕분에, 이 .. 2015.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