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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7

공부의 씨앗을 쑥쑥 키우는 방법! 안녕하세요. 북블매입니다. ^^ 북드라망 블로그에 새로운 코너를 개설했습니다. 이름하야 "함께 읽고 싶은 씨앗문장"! 하지만 줄여서 그냥 "씨앗문장"입니다.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듯, 공부의 씨앗이 되는 책 속 문장들을 소개하고 이야기하는 그런 공간이자 코너입니다. 이 코너에서는 잠자는 뇌(^^;)를 깨우는 문장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할 생각입니다. 여러분이 소개하고 싶은 글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세요. 제보 방법은요~① 트위터로 멘션을 보낸다 ☞ 북드라망 공식 트위터 페이지 가기 ② 블로그에 게시글을 올리고 트랙백을 보낸다 단, 트랙백을 건 후 댓글로 말씀을 해주셔야해요~③ 같은 책일 경우 블로그에 소개된 씨앗문장 밑에 댓글로 작성한다 요렇게 세 가지의 방법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진과.. 2012. 11. 28.
별헤는 밤이 온다! 가을별을 찾아서 가을 밤하늘에서 네모를 찾아주세요 -가을철 별자리를 찾아서① 손영달(남산강학원 Q&?) 페가수스 빙의 태풍 볼라벤이 지나갔다. 태풍이 불어 닥친 28일 서울은 유령의 도시 같았다. 행인들이 종적을 감춘 시가지, 사람들은 창문마다 부적처럼 X자를 쳐놓고 그분이 오시길 기다리고 있었다. 강풍에 갸냘픈 여우비를 흩날리던 그 이름도 요상한 태풍 볼라벤은 몇 개의 전봇대와 가로수, 간판과 함께 ‘천안함 아군 기뢰에 의해 침몰’이라는 놀랄 만한 이슈 하나를 사뿐히 즈려 밟고 지나가셨다. ‘최악의 것이 온다’며 온갖 매체가 헐리웃 영화 카피처럼 입을 모았고, 상황도 헐리웃 영화 식으로 허망하게 종료되었다. 공포감 조성, 매체 장악... 어딘지 좀 식상하면서, 한편으로 구린내가 풍기는 시나리오다. 사람들은 X자로 봉쇄.. 2012. 8. 30.
존재한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 나의 삶, 나의 글, 리좀 ㅡ 편 ① 김해완(남산강학원 Q&?) 소개글 나는 대학 밖에서 인문학 공부를 하고 있는 스무 살이다. 학교와 인연이 끊긴 지는 햇수로 벌써 4년째인데, 그후로 에서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함께 쭉 공부하고 있다. 뭐하는 사람이냐고? 현재 나의 목표는 글쓰기로 벌어먹고 사는 것과 그 벌이에 부끄럽지 않은 글을 쓰는 것이다. 공부의 내공은 현저히 얕으나, 100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가 있을쏘냐 하는 심정으로 계속 엉덩이 붙이고 있는 중이다(ㅋ). 시작하기 전, 잠깐 이 코너를 소개해보겠다. 에서 나는 들뢰즈/가타리의 『천 개의 고원』이라는 책을 통하여 “삶”이라는 것을 공부해 보려고 한다. 물론 이 컨셉이 진부하게 생각될 수도 있다. 현재, 사방에서 ‘삶’을 말하는 게 유행이 되.. 201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