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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30

다른 언어를 갖는다는 건, 다르게 산다는 것?!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예전에 사진 캠프 비스무레한 것으로 1박 2일로 전주와 군산에서 사진을 찍고 온 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사진을 두 컷씩 제출해야 하는 미션이 있었지요. 재미있었던 점은 같은 공간에 같은 시간 동안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으라고 한 미션에서 단 한 장의 사진도 같은 사진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피사체가 같아도 앵글에 따라, 찍는 사람에 따라 너무 '다른' 사진이 되었습니다. 같은 주제로 글을 써도 똑같은 글이 없는 것처럼, 사진도 자신의 고유한 말하기 방법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조작법만 익히면 간단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사진, 특히 인터넷과 찰떡궁합인 디지털 사진은 양과 속도가 엄청납니다. 그런데, 그렇기에 한편으로는 그 흐름에.. 2013. 3. 18.
어떻게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개정증보판 출간! 달인 시리즈 세 번째 권,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빠밤! 이 책은 크게 언어, 국어, 읽기, 쓰기로 이루어졌다. 겉으로 보면 현행 국어교과서 체계를 따르고 있지만, 그 각각의 '법칙'이나 '표준'을 설명하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 다른 사람들의 언어활동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나의 언어를 만들어낼 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 이것이 이 책의 질문이다. (21쪽) 언어에 대해, 책 읽기에 대해, 글쓰기에 대해 한 걸음, 한 걸음씩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SNS를 통해 많은 이야기들이 넘치는 시대에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책입니다. 책 읽.. 2013. 3. 6.
나는 왜 이 책에 끌렸을까? -2주간 읽은 책 이야기 어느 2주간 내가 떠들쳐 본 책들 한 사람이 책을 사는 데에는 일, 감정, 사람, 사물, 사건, 활동 등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인연이 중첩되어 있다. 어떤 책을 선택하고 구입하고 그리고 그것을 직접 손에 들고 읽기까지의 과정에 놓인 인연과 시간은, 가만 생각해 보면 꽤 여러 겹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당장의 분명한 목적, 이를테면 수업이나 세미나 교재 같은 그런 목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다. 어떤 사소한 일에든 얽혀 있는 사연을 좋아하는 나는, 그래서 2주마다 이곳에서, 내가 구입하거나 선물받았던 책들 가운데 그 기간에 떠들쳐 보기라도 한 책 중에서 몇 권을 골라 왜 그 책을 샀고, 읽게 되었는지(책 좀 사본 사람이라면 산 책과 읽은 책이 동일하지 않다는 걸 잘 알 것이다)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 2013. 2. 15.
공부의 씨앗을 쑥쑥 키우는 방법! 안녕하세요. 북블매입니다. ^^ 북드라망 블로그에 새로운 코너를 개설했습니다. 이름하야 "함께 읽고 싶은 씨앗문장"! 하지만 줄여서 그냥 "씨앗문장"입니다.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듯, 공부의 씨앗이 되는 책 속 문장들을 소개하고 이야기하는 그런 공간이자 코너입니다. 이 코너에서는 잠자는 뇌(^^;)를 깨우는 문장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할 생각입니다. 여러분이 소개하고 싶은 글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세요. 제보 방법은요~① 트위터로 멘션을 보낸다 ☞ 북드라망 공식 트위터 페이지 가기 ② 블로그에 게시글을 올리고 트랙백을 보낸다 단, 트랙백을 건 후 댓글로 말씀을 해주셔야해요~③ 같은 책일 경우 블로그에 소개된 씨앗문장 밑에 댓글로 작성한다 요렇게 세 가지의 방법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진과.. 201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