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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갑자와 12운성13

[60갑자와 12운성] 쇠, 아직 힘이 있을 때 만드는 멈춤(2) ― 무성한 계절에 시작되는 방향 전환 쇠, 아직 힘이 있을 때 만드는 멈춤(2)― 무성한 계절에 시작되는 방향 전환박장금(하심당) ** 지난 글 "쇠(1)"에서 이어집니다 ⇒ 링크 6. 열 개의 천간, 열 가지 쇠의 모습같은 쇠라도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힘을 빼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힘이 다르고, 살아오면서 가장 익숙하게 사용해 온 힘도 다르기 때문이다.관대에서 자기 삶의 기준과 형식을 세웠다면, 건록에서는 그 기준을 실제 삶으로 살아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살아낸 힘은 제왕에 이르러 가장 충만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그다음에 쇠가 온다. 쇠에서는 계절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감지하며 힘의 방향과 사용법을 바꾸기 시작한다. 나무는 여전히 나무이고, 불은 여전히 불이며, 흙과 쇠와 물도 자기 본성을 잃지 않는다. 다만 .. 2026. 9. 29.
[60갑자와 12운성] 쇠, 아직 힘이 있을 때 만드는 멈춤(1)― 무성한 계절에 시작되는 방향 전환 쇠, 아직 힘이 있을 때 만드는 멈춤 (1)― 무성한 계절에 시작되는 방향 전환 1. 너무 잘하는 것이 문제가 될 때 “뇌는 어려운 과제와 목표에 맞게 항상 스스로를 조정한다. 환경과 요구에 맞춰 자원이 형상을 띠고, 필요한 자원이 없을 때는 직접 만든다. (중략) 어떤 의미에서 전문가는 경기와 하나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아마추어의 뇌는 불이라도 붙은 것처럼 정신없이 움직인다.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계속 생각하기 때문이다.”(『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 데이비드 이글먼, RHK)데이비드 이글먼은 프로 축구 선수와 축구 초보자 중 누구의 뇌가 더 활발하게 움직일까를 질문한다. 우리는 보통 많은 골을 넣고 복잡한 경기의 흐름을 순식간에 읽어내는 프로 선수라고 생각하기 쉽다. 경기의 구조를 이해.. 2026. 9. 28.
[60갑자와 12운성] 제왕, 살아낸 삶은 길이 된다(2)― 삶이 다른 삶을 비추는 시간 제왕, 살아낸 삶은 길이 된다(2)― 삶이 다른 삶을 비추는 시간박장금(하심당) ** 지난 글 "제왕(1)"에서 이어집니다 ⇒ 링크 6.120의 가능성, 60의 구조 ― 제왕의 열 가지 영향력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제왕은 자기 삶의 기준을 오래 살아낸 끝에 생명력이 가장 충만하게 드러나는 상태이다. 그러나 그 충만함이 모두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태양은 모든 생명을 비추지만, 꽃과 나무, 숲과 들판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자라나듯 제왕의 생명력도 사람마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세상과 만난다. 어떤 사람은 새로운 시대의 방향을 제시하고, 어떤 사람은 한 사람의 삶을 일으켜 세운다. 어떤 사람은 공동체의 중심을 세우고, 어떤 사람은 지혜를 전하며, 또 어떤 사람은 아름다움과 생명을 돌본다. 모두.. 2026. 8. 7.
[60갑자와 12운성] 제왕, 살아낸 삶은 길이 된다(1)― 삶이 다른 삶을 비추는 시간 제왕, 살아낸 삶은 길이 된다(1)― 삶이 다른 삶을 비추는 시간 박장금(하심당)1. 우리는 왜 통제의 환상에 빠질까? “중독 시스템에서 통제 환상은, 각 개인이 자아를 어떤 물질이나 과정을 통해 ‘통제’하려고 노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중독 사회』, 앤 윌슨 섀프, p.88)우리는 인정받고 싶고, 자신의 말이 힘을 갖기를 바라며, 세상에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 하고, 더 많은 사람을 움직이려 하며, 더 큰 성공을 꿈꾼다. 몸이 아프면 건강을 통제하려 하고, 경제가 불안하면 미래를 통제하려 한다. 관계가 흔들리면 상대의 마음을 붙잡으려 하고, 불확실한 세상 앞에서는 더 많은 계획과 준비로 불안을 없애려 한다. 우리는 통제를 능력이라 여긴다. 성공이란 .. 2026.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