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3

[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고집센 MZ의 사주명리 입덕기 고집센 MZ의 사주명리 입덕기 김 지 영(남산강학원) 내가 사주명리를 처음 만났을 때 지금도 똑똑히 기억한다. 사주명리에서 말하는 ‘팔자(八字)’를 내 눈으로 처음 본 순간을. 당시 감이당에서 사주명리 기본 수업을 듣고 있었다. 수업 첫 시간에 선생님은 명식(자신의 여덟 글자가 담긴 운명의 형식)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 주시며, 본인의 여덟 글자를 직접 확인해 보라고 했다. 생각보다 팔자를 확인하는 방법은 무척이나 쉽고, 간단했다. 핸드폰에 만세력 어플을 다운 받아서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끝이라니. 오래된 책을 뒤져가며 뭔가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사주명리와의 거리감이 조금 좁혀지는 느낌이었다. 어플에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몇 초 동안, 나는 설렘과 두려움.. 2025. 11. 11.
[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엠지(MZ) 세대? 무지(無知)한 세대! 엠지(MZ) 세대? 무지(無知)한 세대! 박 보 경(남산강학원) 나는 MZ 세대다. MZ 세대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표현으로 등장했지만, 주로 현재 한국 사회를 살고 있는 2030세대를 표현하는 단어로 주로 쓰이고 있다. 옛날에는 이해할 수 없는 젊은이를 “요즘 것들!”이라 불렀다면, 지금은 “MZ 세대는!” 이렇게 부른다. 예나 지금이나 드러나는 양상만 다를 뿐, 신세대는 늘 새롭고 낯설다. 그렇다면 지금의 신세대, MZ는 우리 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한 부류의 MZ는 “이렇게 하면 기분이 조크든요”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퇴근 직전 좀 부르지마!”로 상징된다. 내 기분이 제일 중요하고, 힘든 건 죽어도 하기 싫고, 내가 손해 보는 건 극혐이다. 우리는 정치적으로 군.. 2025. 10. 14.
[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프로 퇴사러 MZ가 사주명리학을 만나기까지 오늘, 새 연재를 시작합니다! 바로 코너인데요, 남산강학원에서 활동 중인 지영, 보경샘께서 연재해주십니다. 이 두 분은 다른 공동체에 사주명리 강의하시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계시지요! 왜 사주명리학을 MZ들이 반드시 배워야할까요? MZ세대와 사주명리학의 운명적 만남! MZ세대인 지영샘과 보경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사주명리학! 앞으로의 연재를 기대해주셔요~* 프로 퇴사러 MZ가 사주명리학을 만나기까지 김 지 영(남산강학원) 사주명리를 처음 만나다 나는 친구들과 재미삼아 사주 카페를 가끔 들리곤 했다. 고작 태어난 연월일시만 알려준 것 뿐인데, 암호를 해독하듯이 나에 대한 정보를 술술 이야기 해주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다. 태어난 날짜만으로 나의 성향뿐만 아니라 내 인생의 앞날까지 알려주다니! 마치 바다에.. 2025.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