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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7

[MZ 세대를 위한 사주 명리] 목(木) : 나무는 숲이 되어 서로를 살린다 (1) 목(木) : 나무는 숲이 되어 서로를 살린다 (1) - 새로운 세계를 여는 힘 -박 보 경(남산강학원) 청년은 청춘이다? 청춘은 살기 싫다! 오래전부터 ‘청년(靑年)’은 ‘청춘(靑春)’이었다. 푸를 청(靑), 봄 춘(春). 청춘은 푸른 봄날이고, 청년의 시기는 푸른 봄의 기운을 지니고 사는 때라는 의미다. 젊고 활기차며 생동감 넘치는 시기를 청년기라 부르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푸르른 봄을 떠올려보자. 차가운 땅 위로 바람이 불어와 봄을 알리고, 바람이 지나는 자리마다 땅에 온기가 퍼진다. 겨울 동안 꽁꽁 얼었던 땅은 봄바람에 녹고, 땅속에서 온몸 가득히 기운을 품고 있었던 씨앗은 봄이 되면 품었던 기운을 분출한다. 초록빛 새싹들은 거침없이 땅을 뚫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 기운 덕인지 봄에.. 2026. 2. 12.
[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사주팔자, 어떻게 읽어요? ─ 사주명리 쌩-기초 사용법 (2) 사주팔자, 어떻게 읽어요? ─ 사주명리 쌩-기초 사용법 (2) 박 보 경(남산강학원) 오행, 다섯 가지 운동성 이제 사주를 통해 자기 운명을 읽는다는 게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앞 장에서 설명했듯 세상은 음과 양의 리듬으로 운동하고 있다. ‘오행(五行)’은 음양을 더 세부적인 단계로 나눈 것이다.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다섯 스텝을 밟는데, 계절로 설명하면 봄, 여름, 환절기, 가을, 겨울이 된다. 크게 보면 발산하는 양기운인 목(봄), 화(여름)와 수렴하는 음기운인 금(가을), 수(겨울)로 나뉠 수 있다. 토는 산포적으로 발산하는 화의 기운을 잡아 수렴하는 금의 기운으로 옮겨주는 매개자 역할을 한다. 계절로 치면 중간에 걸쳐있는 환절기다. 봄을 시작으로, 여.. 2026. 1. 27.
[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사주팔자, 어떻게 읽어요? ─ 사주명리 쌩-기초 사용법 (1) 사주팔자, 어떻게 읽어요? ─ 사주명리 쌩-기초 사용법 (1) 박 보 경(남산강학원) ‘셀프디깅’의 시대 며칠 전, 친구가 소개팅을 했다. 주선자가 상대방 정보라며 친구에게 알려준 세 가지는 나이, 직업, 그리고 MBTI였다. “35살, 스타트업 개발자, ISFJ야” 새삼스럽게 MBTI의 위력을 실감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가타부타 말할 필요 없이 MBTI 네 글자로 깔끔하게 설명할 수 있었다. 친구는 자기와 똑같은 ‘ISFJ유형’이라 대화하기 편할 것 같다며 그 자리에서 소개팅을 승낙했다. MBTI는 소개팅뿐만 아니라 입사 지원서, 회사 워크숍 등 공사 구분 없이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밥 먹다가도 대뜸 “너 T야, F야?”라고 물으면 대다수 사람은 그게 무슨 뜻인지 안다. 심지어 유행에 둔하고,.. 2026. 1. 14.
[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어서와, ‘동양철학 플러팅’은 처음이지? 어서와, ‘동양철학 플러팅’은 처음이지?박 보 경(남산강학원) “보경 샘은 젊은데 왜 동양철학을 공부해요? 생긴 건 서양철학 좋아할 거 같은데…….” “청년이 동양철학에 관심 있는 게 신기하네요.” 연구실에서 공부를 하다 보면 오며가며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된다. 새로운 강좌나 세미나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사람 한두 명은 꼭 오기 때문이다. 다른 공간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이름과 나이, 사는 곳, 하는 일 등등을 묻지만, 연구실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이름보다 더 먼저 묻거나 받게 되는 대표적인 질문이 있다. “무슨 공부 하세요?” 처음 공부하러 왔을 땐, 탐색하는 중이라 머뭇거리며 “그냥 이것저것 다 듣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연구실 생활 삼년 차, 올해는 당당하게 말한다. “사주명리, 장자, .. 2025.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