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1 기초탄탄 맞춤법: ‘-데’와 ‘-대’, ‘-율’과 ‘-률’ ‘했데’와 ‘했대’ 글로 쓰려고 하면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흠흠;;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했대’와 ‘했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와 ‘데’는 모두 문장이 끝나는 자리에 쓰입니다. 그런데 이 둘의 차이는 뭘까요? 국립국어원의 도움을 받아보겠습니다. ‘-대’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영수가 그러는데 어제 철수와 영희가 싸웠대”라는 식으로요. 누군가에게 전달받은 내용을 다시 전달할 때 사용하는 것이지요. 반면, ‘-데’는 말하는 사람이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사용합니다. ‘-더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표현이지요. 예를 들면 “어제 짬뽕 파스타를 먹었어. 그 집 참 맛있데(.. 2014.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