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응순14 서로를 믿고 따르라! - 택뢰수 서로 따르는 방법 - 택뢰수 일반 경영학에서는 ‘의사결정’이란 용어를 아주 빈번하게 다룬다. 어쩌면 조직행위라는 테마 아래 모여 있는 단어들 중 가장 중요한 말이 아닐까 싶다. 사실 경영이라는 말 자체가 조직을 움직이는 기술이고, 조직을 움직이는 것은 시시각각 이뤄지는 결정들로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으니, 그쪽 입장에서는 그리 틀린 시선도 아니다. 그러나 경영, 조직행위, 의사결정이라는 용어는 어떤 위계가 내포된 용어들이다. 조직이라는 말은 어떤 외발적인 목표를 위해서 누군가에 의해 모인 객체이다. 또 경영은 그 객체를 움직인다는 뜻을, 아울러 의사결정은 상위 결정자가 따로 있고, 그 결정을 무조건 따르는 하위 작업자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용어다. 경영학 자체가 위에 아래를 다루는 학문인 것이다.. 2014. 5. 22. 잘 모르겠지만 왠지 끌리는, 노자(老子)의 매력! 노자의 매력 지난 주 토요일, 노자를 원문으로 읽는 ‘토요서당’이 시작되었다. 도덕책(윤리책?)과 코에이사에서 나온 삼국지 시리즈(PC 게임^^;)에서 스쳐지나갔던 『노자』를 직접 읽게 될 줄은 몰랐다. 예전에는 한자가 정말 싫었다. 아는 한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 22글자도 최근에 외웠으니, 이정도면 한자 문맹이라고 봐도 충분하지 않은가. 이랬던 내가 한자에 관심을 갖게 되고, 심지어 원문으로 읽게 되었다는 점이 정말 놀랍다. (아무래도 전생의 은덕이 좀 있는듯! ㅋㅋ) 노자(老子)는 그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실존 인물인지 허구의 인물인지도 논쟁이 많다. 그런데 노자는 현명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늙은 선생을 의미하는 일반 명사이기도 하다. (이 얘기를 들으니 문.. 2014. 2. 1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