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하고 인사하실래요 ▽505 내게 부족한 기운, 오색으로 채운다! 우리가 시각적으로 만나는 모든 것에는 색(色)이 있습니다. 색은 남녀가 성관계를 갖고 있는 모습을 그린 글자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동물의 세계에서는 화려한 색이 유혹의 한 방법이 되기도 하죠. 공작새의 화려한 깃털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불가에서는 색을 삼라만상의 상태나 모양을 의미하는 글자로 쓴다고 합니다. 즉,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체의 현상을 모두 색으로 표현한 것이죠. 색의 삼원은 청(靑), 적(赤), 황(黃)입니다. 여기에 백(白)과 삼원색을 모두 합해서 생기는 흑(黑)을 더해 오색(五色)이라고 부릅니다. 오색은 오행에 배속됩니다. 오늘은 오색이 오행에 배속되는 형태를 살펴보면서, 생활 속에서 우리가 색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靑 - 木 청색은 오행 중 목에 속하고, 방향.. 2011. 11. 22. 육체(!)의 고백,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나는'내 몸'이 싫었어요 마케팅팀 만수 나는 내 몸이 싫다. 팔다리가 짧은 것도 싫고, 허벅지는 튼실한데 오르막을 잘 못 오르는 것도 싫다. 팔뚝도 두껍고, 종아리도 두껍고, 뱃살도 두껍고, 온통 두껍고 마음에 안 드는 것 투성이다. 이십대에는 이런 생각이 특히 심했다. 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살이 찌진 않았던 것 같다.(혼자만의 생각인가;;) 하지만 술과 야식을 탐했기에, 당연히 살이 올라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살을 빼면 더 예쁠(!) 거라면서 다이어트 하라는 얘기를 하곤 했다. 예전에 옷가게에 갔을 때 이런 경험도 했다. 가게에 들어온 지 2~3분 정도 지났을까…구경하고 있던 나에게 직원이 갑자기 사이즈를 물어왔다. 대답을 했더니 자기네 가게에는 내가 입는 사이즈가 애초에 나오지를 않는다는 것이었다... 2011. 11. 19. 나를 살리는 팔자 해석 - 사주명리의 지혜에 접속하리! * 이 글은 북드라망의 첫 책, 『사주명리 한자교실, 갑자서당』의 편집후기입니다. 어쩌다 보니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한참 나오게 되는데요…, 『갑자서당』 이야기도 곧 나옵니다. 그러니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읽어주시길 바랍니당;;; 편집부 몌미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이하 「뿌나」;;;). 세종의 한글 창제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알고 있는데요(1회밖에 안 봤거든요;; 본방사수에 약해서;;;). ‘와~내가 좋아하는 아저씨 나오네’ 하며 봤는데, 곧 돌아가시더군요;;; 이유는 글자를 몰라서였습니다, 흑. 무슨 사연인고 하니, 돌아가신 양반은 똘복이아부지(똘복이는 후일 장혁 아니 채윤입니다), 삼석(정석용 님입니당)으로 세종의 장인 심.. 2011. 11. 18. 음양의 조화란 므흣한 것, 아니 사건을 만드는 것!! ─기혼자의 『갑자서당』 읽기 편집부 몌미 저는 과자를 참 좋아합니다. 어렸을 적에는 말할 것도 없구요. 또 어릴 때에는 과자뿐만이 아니라 과자 CF도 참 좋아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과업계 CF의 甲은 단연 O사.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으~음(응?)”이나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OOO 고래밥”, “언젠간 먹고 말거야!!”나 전원주, 김용림, 박미선, 안문숙이 텔레토비를 패러디해서 출연한 도 좋았지요. “오~오~키~이~” 막 이러면서….(아, 네… 이제 그만할게요;;;). 어쨌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와 CF는 “초코가 외로워 쿠키를 만났네. 초코 친구 쿠키 친구~♬”인데요. “음양이 교대로 찾아온다는 것 말고도 또 하나의 이치가 있으니 바로 음과 양이 만나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2011. 11. 17.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