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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강의』 밑줄긋기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전염병들이 단적인 예죠. 메르스, 신종플루, 코로나까지, 대규모 전염병이 발생하는 주기가 계속 빨라지는 듯 합니다. 어떤 학자는 일 년마다 한 번씩 올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태에 직면해서 이제는 우리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코로나나 전염병이 닥치면 많은 전문가들이 분석을 합니다.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심리 등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상황을 진단하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이렇게 분리해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정치는 정치대로 경제는 경제대로 대책을 마련해서는 안 먹히는 거죠. 가령 경제를 살리려면 거리두기를 하지 말아야 되는데, 방역 때문에 거리두기를 해야 되고…, 이런 딜레마에 부딪힐 수밖에 없도록 세상이 엮여 있.. 2021. 7. 15.
『순수이성비판 강의』,『실천이성비판강의』북토크에 초대합니다! 핑퐁 칸트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유튜브 강감찬TV 바로가기 2021. 7. 14.
[청년주역을만나다] 훈련소에서 저지른 만행 훈련소에서 저지른 만행 나는 공익이다. 그런데 선복무 제도로 인해 훈련소를 나중에 가게 되어서 이번에 갔다 왔다. 처음에는 빨리 가고 싶었지만 막상 가게 되니 좀 무서웠다. tv에서 본 교관들이 무서웠고 그것보다 더 무서웠던 것은 훈련소 안에서는 시간이 매우 안 간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하루가 이틀 같은 훈련소! 긴장과 두려움 속에 훈련소에 입소하는 날이 왔다. 코로나19 때문에 들어가는 절차가 복잡해져서 오후 4시쯤에야 막사에 도착하고 짐을 풀 수 있었다. 짐을 풀고 나니 할 게 없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다. 나랑 같은 방을 쓰게 된 열 명이랑 이야기를 나누면 안 되고 마스크는 밥 먹을 때 말고는 벗지 말아야 했다. 심지어는 잘 때도 마스크를 써야 했다. 이틀 동안 밥만.. 2021. 7. 13.
필독! 주목할 소식 2가지! ― 사이재 TV 개국 + 북에디터스쿨 모집 필독! 주목할 소식 2가지! ― 사이재 TV 개국 + 북에디터스쿨 모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드라망 독자님들이라면 꼭 아셔야 할 희소식 두 가지를 들고 왔습니다! 첫번째. 사이재 TV가 문을 열었습니다~! 짝짝짝! 지혜의 산실 ‘사이재’는 ‘감이당’과 ‘남산강학원’과 함께 필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낭송 연암집』과 『발견, 한서라는 역사책』 두 권을 내신 길진숙 선생님이 계신 곳이고요, 『발견, 한서라는 역사책』의 공저자이신 강보순 선생님도 사이재 연구원이십니다. 생긴 지 이제 막 1년 된 파릇파릇한 공부공동체라고 할까요. (사이재 소개가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 주세요. 클릭!) 사이재에서 이번에 ‘사이재 TV’ 채널을 오픈했습니다. 사이재tv바로가기 개국 기념 강의로 『발견, 한서라는 역사책.. 202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