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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1257

정신과 세계의 몰락을 경쾌하게 겪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돈키호테, 끝없는 생명의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정신과 세계의 몰락을 경쾌하게 겪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돈키호테, 끝없는 생명의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한국인에게는 세 번의 새해가 있다고 합니다. 양력 1월 1일, 음력 1월 1일 그리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 저희 북드라망 독자님들에게도 세 번의 새해가 있지요. 양력 1월 1일, 음력 1월 1일, 그리고 입춘(이유는 다들 아실 테니까 패스). 그리하야 북드라망 독자님들께 선보이는 또 한 번의 새해 첫 책, 바로 경인년의 첫 책은 『돈키호테, 끝없는 생명의 이야기』입니다!! 인목(寅木), 역마의 기운 때문일까요? 이 책을 쓰신 분은 (북드라망 내에서) 방랑생활의 끝판왕이라 할 만한 김해완 선생님이십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뉴욕을 거쳐 쿠바를 지나 지금은 스페인, 돈키호테의 마지막 모험.. 2022. 3. 17.
제1회 장자서점 X 북드라망 책 잔치에 초대합니다! 제1회 장자서점 X 북드라망 책 잔치에 초대합니다! 북드라망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연달아, '만남'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어디에도 없는 책잔치 '장북책잔치' 소식입니다!! 책을 내다 보면 다양한 북토크, 북콘서트 등을 접하게 되는데요, 책은 다 다르지만 어쩔 수 없이(?) 형식은 비슷비슷합니다. 저자 선생님을 모시고 각종 공연과 토크를 진행하는 건데요, 왜 꼭 저자가 있어야 할까?(읭?) 많은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즐길 수 있는 북토크는 없을까? 이런 고민의 와중에 저희 네트워크인 감이당-남산강학원 공동체에서 파견(?)한 첫 편집인턴(그 이름도 참한 '산진'님)의 첫 책 작업을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공동체의 서점인 장자서점과 전격 '콜라보'(규범 표기는 '컬래버'입니다만, '콜.. 2022. 3. 10.
[불교가좋다] 가족은 자주 만나는 타인 가족은 자주 만나는 타인 질문자1: 어머니의 관심이 부담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나이가 오십인데요. 그런데 저희 엄마는 저밖에 없어서 그런지 저에게 되게 잘해주시려고 하고 하루에도 막 대여섯 번 전화를 하셔요. 그 나름대로 저를 사랑하셔서 그러신 거라는 건 알겠는데 저는 그게 너무 집착으로 느껴져요. 또 인제 어렸을 때는 막 우리 엄마가 최곤가 보다 했는데 이제 좀 머리가 굵어지면서 엄마를 시비분별 하면서 ‘어, 이건 정말 아닌데…’ 하는 생각이 일어나면서, 엄마에게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게 되어요. 그래서 그게 너무 화가 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관계를 어떻게 해야 될지 항상 고민입니다. 정화스님: 우선 여기에 있는 모든 분들은 머릿속에 시비 분별의 지도를 따로따로 가지고 있어요. 인제 보살님.. 2022. 3. 3.
[지금만드는중입니다] 『예술을 묻다』 ― 예술이 뭔가요? 아름다운 건 뭐고 추한 건 뭔가요? 감각하고 그걸 느낀다는 건 뭔가요? 이 의문들에 대한 답 이상의 책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 ― 『예술을 묻다』 ― 예술이 뭔가요? 아름다운 건 뭐고 추한 건 뭔가요? 감각하고 그걸 느낀다는 건 뭔가요? 이 의문들에 대한 답 이상의 책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쯤, 독자 여러분께 지금 만들고 있는 책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뉴스레터로 간혹 곧 나올 책들, 그러니까 한참 작업 중인 책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몇 번 드리긴 했었지만 블로그에서는 한 번도 대놓고 말씀드린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 지금 북드라망에서 만들고 있는 책은 서너 종이 되지만, 그 가운데 오늘은 4월에 선보일 『예술을 묻다』입니다. 저자는 『예술의 달인』 의 저자이시자 보기만 해도 '예술'이 떠오르는, 의 채운 선생님이십니다. 참으로 오랜..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