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709 [불교가좋다] 감정을 90초 동안 바라보기 감정을 90초 동안 바라보기 질문자: 제 마음에서 일어나는 어머니에 대한 분노를 어떻게 조절할 건가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정화스님: 우선 당신이 바라는 어머니상은 우주에서 존재하지 않아요. 당신이 만나는 어머니는 지금의 어머니인데 우리가 ‘어머니는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어머니상과 대비돼요. 내가 보는 어머니는 바로 내 앞에 있는 어머니예요. 내가 욕망하는 어머니와 현실에서 만나는 어머니와의 편차가 있는 것이에요. 내 욕망과 어긋나고 거슬리니까 분노가 일어나는 것이에요. 어릴 때는 어떻게 해볼 수 없다가 나이를 먹고 경험이 쌓여 싸울 수 있느니 분노를 표현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엄마의 모습은 현실의 엄마가 아니고 이상의 엄마를 그리는 거예요. 우리가 ‘이상(理想)을 추구하는 것’이 불안과 .. 2021. 1. 7. 카프카와 가족, 아버지의 집에서 낯선 자 되기』 지은이 인터뷰 카프카와 가족, 아버지의 집에서 낯선 자 되기』지은이 인터뷰1. 이 책에서 카프카의 삶과 작품을 통해 가족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고 계십니다. 카프카를 ‘가족’이라는 키워드와 연결시켜 생각하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카프카와 ‘가족’을 연결시키는 것은 참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가 자신의 모든 글은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고 여러 번 말했기 때문입니다. 카프카는 생의 첫번째 계단인 ‘가족’을 절대로 떠날 수 없다고도 이야기했지요. 무엇보다 초기 3부작인 『선고』, 『화부』, 『변신』이 모두 부르주아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카프카가 쓴 미완의 장편 『실종자』, 『소송』, 『성』도 모두 부자관계의 확장판이지요. 주인공들은 모두 아버지라는 지상의 척도로부터 어떻게 고.. 2021. 1. 6. 필자 선생님들께서 북드라망과 독자님들께 보내주신 덕담들로 새해 첫 인사를 드립니다~! 필자 선생님들께서 북드라망과 독자님들께 보내주신 덕담들로 새해 첫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북드라망의 새해 첫 포스팅은 ‘덕담’입니다! ^^그간 저희가 독자님들께 ‘덕담’을 들은 일은 꽤 있었고요,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 번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필자 선생님들께는 물론 개별적으로 덕담을 듣고 나누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나눈 적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응?) 옆구리를 찔러 덕담 한마디를 부탁드렸습니다. 2020년에 북드라망-북튜브에서 책을 내신 선생님들께요. 기쁜 마음으로 남겨 주신 덕담들이 속속 도착했는데요, 북드라망과 독자님들께 보내주신 덕담을 함께 나누며, 새해에도 ‘덕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실행해 가겠습니다. (필자선.. 2021. 1. 4. 북드라망이 올 한해 선보인 책들로 2020년을 떠나보냅니다! 북드라망이 올 한해 선보인 책들로 2020년을 떠나보냅니다!2020년 안녕~ 잘가~! 드디어, 파란만장했던 2020년의 마지막 날입니다(물론 경자년은 아직 한 달여 이상 남았습니다만). 마스크를 쓰고 1년을 살았네요. 답답해서 어떻게 쓰냐 했는데, 이제는 마스크를 끼지 않은 얼굴이 낯설 정도가 되었습니다. 뭐든 간에 끝이 있으니, 2020년이 끝나는 것처럼 이 사태도, 상황도 끝이 있겠지요. 그때까지 독자님들 모두 무탈하시기를, 건강하시기를 두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올해 이 예상 못한 사태의 한가운데에서도 북드라망은 총 24종 25권의 책을 냈습니다. 하하!역대 가장 많은 책을 세상에 내보낸 해가 되었습니다.(궁금하실까봐 말씀드리면 두 번째로 많은 책을 내보낸 해는 2014년이었네요. 낭송Q시리즈를 처음.. 2020. 12. 31. 이전 1 ··· 326 327 328 329 330 331 332 ··· 9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