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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45

[이벤트] 당신의 욕망과 마주할 준비 됐습니까~? 사주가 필요한 시간 ―서울대전대구부산 찍고, 전국의 점집 및 사주카페를 전전하는 당신에게 편집부 다용도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자신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또 어디로 가는지, 더 구체적으로는 생로병사의 마디를 어떻게 넘어가는지, 부귀공명과 희로애락을 어떻게 겪어 갈 것인지를 알고 싶어 한다." _ 고미숙 신촌과 홍대를 주로 파워워킹으로 활보하고 다니는 저는 그, 그랜드마트 주변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엊그제는 그냥 천막조차 하나 없이 맨 바닥에서 사주를 봐주는 할아버지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앞에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저는요? 저는요?” 하며 할아버지 쪽으로 점점 몸을 가까이 하는 꽤 젊은 처자 세 사람이! (오, 젊은이들이여!) 저 역시 불과 몇년 전까지만.. 2011. 12. 1.
[왕초보 사주명리]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천간 공부 이것이 천간이다!! 편집부 몌미『루쉰전집』 3권 또는 「루쉰문고」 7권에 보면 「달나라로 도망친 이야기」라는 단편소설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전직(前職) 영웅 예(羿)라는 양반이 나오는데요, 활의 명수였는데 너무 사냥을 잘해서 온갖 짐승들을 다 잡아버린 바람에 나중에는 사냥할 애들이 없어서 자신은 물론이고 처까지도 잘 먹이지 못하게 되고 그래서 결국엔 마누라가 혼자 달로 도망가 버리는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IMF 직후에 히트를 쳤던 『아버지』라는 소설보다 이 이야기가 훨씬 더 심금을 울려요, 흑. 남의 집 닭을 활로 잘못 쏘아 버린 바람에 닭주인 할머니에게 퉁박을 받는 장면이나 자기 제자였던 놈한테 조롱을 당하는 장면은… 흑, 암튼 꼭 읽어 보세요. 좌우간 루쉰의 소개(?)로 만난 이 예라는 양반을 『사.. 2011. 11. 29.
나를 안다는 것, 내 삶을 안다는 것 - '불편한 진실'과의 조우 예전에는 친구와 다툴 때 곧잘 “넌 날 잘 몰라”라는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이면에는 ‘난 이러이러한 사람인데 넌 사람 볼 줄 모르는구나?’하는 마음이 숨어 있었지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저도 저를 잘 몰랐습니다. 애니어그램, 별자리, 혈액형, 동물점 등등. 당시 유행하는 심리 테스트는 꼭 해봐야 직성이 풀렸고 점성술에 관심이 많아 타로 카드 책을 사서 공부하기도 했지요. 그런데도 여전히 ‘나’라는 존재를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마주하고 싶다며 일년 과정의 공부를 호기롭게 시작했습니다. 수업에는 매번 암기를 해오는 쪽지시험이 있었지요. 1등은 못해도 상위권은 따 놓은 당상인 줄 알았는데(이것이 바로 몹쓸 환상이죠-_-) .. 2011. 11. 17.
불타는 병화, 은은한 정화 트러블 메이커, 나는 팬이다 -병화(丙火) - 박형(감이당 대중지성) 병화는 양(陽) 의 화(火)로서 태양 같은 큰 불입니다. 태양같이 뜨겁고 강한 불이라면 어떤 성격으로 나타날까요? 아마도 분위기에 따라 불같이 타오르며 자기를 표현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야구장에서도 이렇게 불같이 타오르면서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이 있습니다. 확 타올랐다가 폭발하는 정열적인 사람들. 바로 각팀의 팬들입니다. 팬들은 병화(丙火)의 성질을 가졌습니다. 팀을 불같이 타오르게 응원합니다. 정열적인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을 주지요. 선수들은 분위기가 쳐져 있다가도 팬들의 응원에 힘을 받아 게임을 다시 반전시키기도 합니다. 병화(丙火)의 에너지가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화의 에너지가 지나치게 .. 201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