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630 저항과 연대의 시간, 『510일: 2007~2008년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저항과 연대』화보 저항과 연대의 시간 『510일: 2007~2008년 이랜드홈에버여성노동자들의 저항과 연대』 화보 11월 13일인 오늘은 50년 전 청년 전태일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자신의 몸을 불사른 날입니다. 50년 동안 우리 사회는 같은 사회라고 볼 수 없을 만큼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어느 사회도 이룩하기 힘든 단시간의 물질적 성장은 물론,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찾아온 삶의 양식의 변화 또한 50년 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하지만 그 발전, 진보, 변화가 사람의 삶의 모습은 흡사 SF영화를 떠올리게 할 만큼 바꾸어 놓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자기 삶에 대한 만족, 타인의 삶에 대한 관심은 얼마나 바뀌었는지 쉽게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분명한 것은, 사람은, 함께할 때 삶의 의미와 타인에 대한 애정.. 2020. 11. 13. 『510일: 2007~2008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저항과 연대』 지은이 인터뷰 『510일: 2007~2008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저항과 연대』 지은이 인터뷰 1. 이 책은 2007~2008년 510일에 걸쳐 파업을 했던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저항과 연대의 이야기인데요, 10년도 훌쩍 지난 지금 이 ‘510일투쟁’을 책으로 내시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510일투쟁은 노조지도부들이 해고를 받아들이는 대신 투쟁하던 조합원들을 현장에 복귀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됐어요. 이 과정에서 노조지도부는 투쟁 이후 노조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 지도부를 세우려 했고, 각 분회(현재 지부)를 복원시킬 수 있는 이들을 복직시키려 노력했어요. 그런데 노조지도부를 세우는 건 회사의 반대로 안 되어서 조합원들이 복귀한 이후 노조의 지도력은 약화하였고, 조합원들은 긴 투쟁으로 .. 2020. 11. 12. 『510일: 2007~2008년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저항과 연대』가 출간되었습니다! ‘아줌마 점원’이 아닌 ‘여성노동자’가 있음을 알렸던 510일의 시간! 『510일: 2007~2008년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저항과 연대』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이번에는 지난 4월에 출간했던 김애령 선생님의 철학책 『듣기의 윤리』에 이어 오랜만에 ‘봄날의박씨’에서 새 책이 나왔습니다. 라는 영화와 이라는 만화+드라마 등을 통해 익숙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바로 2007~2008년 510일 동안 파업을 하며 ‘마트에도 사람이 있다’는 걸 널리 알렸던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510일』(전2권)입니다. 『510일』(전 2권)은 벌써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 과거의 일이 되어 버린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파업을, 역사로 다시 쓰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2020. 11. 11. [왕양명 마이너리티 리포트] 귀주… 어서와, 유배는 처음이지? 귀주… 어서와, 유배는 처음이지? - 괴상하고 쌩뚱맞고 지각불가능한 의식주 혁명 - 호변(虎變), 표변(豹變), 혁면(革面) 용장은 오늘날의 귀양시(貴陽市) 기준으로 보면 북쪽 방면에 위치한, 수문현(修文)현 지역입니다. 당시 여정을 일별해 보면 양명은 귀주성의 동남 방면에서 귀주성을 들어가 몇 곳의 지역 현청들을 지나, 당시로선 서북 방면에 위치한 수문현 용장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사진 참조) 양명이 거치며 들어가고 또 거치며 돌아 나온 귀주성의 곳곳엔 오늘날에도 묘족과 동족 등 중국 소수민족들의 거주지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중국이지만, 만나는 이들마다 복장이며 생활 방식이 한족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새소리. 언어가 통하지 않는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양명은 그들의 말이 새소리처.. 2020. 11. 10. 이전 1 ··· 314 315 316 317 318 319 320 ··· 9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