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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의 책들321

정화스님께서 풀어 쓰신 ‘섭대승론’ ― 『우리는 우리를 얼마나 알까』가 출간되었습니다! 정화스님께서 풀어 쓰신 ‘섭대승론’ ― 『우리는 우리를 얼마나 알까』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 여러분!지난 8월 23일 처서를 앞두고 가을맞이 신간으로 김해완 샘의 『다른 십대의 탄생』 개정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한 달이 조금 안 되어 또 신간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네요. 사실 9월에는 저희가 신간을 2권 낼 예정인데요, 그중 정화스님께서 풀어 쓰신 ‘섭대승론’, 『우리는 우리를 얼마나 알까』가 먼저 나왔습니다!! 그..그런데 『섭대승론』이라니.... 낯선 분들이 대부분이실 거 같습니다. 저도 정화스님께서 『섭대승론』을 풀어 쓰고 계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처음 들었던 책이름이었지요...하하... 그래서 검색해서 찾아보니 참 엄청난 책이었는데요, 이 책의 요약된 사전 식 설명은 “인도.. 2019. 9. 19.
소녀는 인문학을 읽는다! ― 『다른 십대의 탄생』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소녀는 인문학을 읽는다! ― 『다른 십대의 탄생』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다른 십대의 탄생』이 출판된 후 시간이 많이 흘렀다. 물론 나도 더 이상 십대가 아니게 되었다. ‘다른 십대’를 자칭할 때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당당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소망을 담았는데, 정말로 말이 씨가 되었나 보다. 그 후로 내 시간은 나조차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몇 년에 한 번씩 새로운 샛길로 빠졌고, 그렇게 중구난방 튀어 다니는 와중에 용케 공부는 계속했다. (......)이 길의 시작에 『다른 십대의 탄생』이 있었다. 그 시절의 기록이 개정판으로 다시 빛을 보게 되어서 기쁘다. (무지한 만큼 더 열정적으로 알고자 했던 십대의 무모함은 지금의 나를 낯 뜨겁게 하기도 하고, 거꾸로 반성하게 만들기도 한다!) .. 2019. 8. 22.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읽었던 책들 그리고 함께 나눈 이야기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읽었던 책들 그리고 함께 나눈 이야기 북드라망의 최신간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는 문탁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저자 차명식 선생님이 ‘무려’ 중학생들과 1년간 책을 읽으며 나눈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 속에는 읽은 ‘책’에 대한 내용도, 그 책을 통해 나눈 중학생들의 말과 글도, 또 그 책을 선택하며 함께 읽어 나간 저자의 생각도 어우러져 있습니다. 1년간 함께 읽은 책들은 더 많았지만 저자 선생님께서 이 책에 담기로 고른 책들은 모두 15권 + 영화 1편인데요, 함께할 책들을 고른 선택의 기준에 대해 차명식 샘은 이렇게 말씀하셨었죠. 일 년 사계절 동안 네 개의 서로 다른 주제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하되, 그 네 개의 주제들을 하나로.. 2019. 7. 8.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 지은이 인터뷰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 지은이 인터뷰1.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는 1년 동안 선생님께서 중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눈 이야기들을 글로 옮긴 것입니다. 중학생이라니! ‘중2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은 존재들이 중학생 아닌가요?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은 중학생 친구들은 어떤 친구들이었는지, 어떻게 해서 선생님과 책을 함께 읽게 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중학생들과 함께 책 읽는 수업을 한다고 말하면 늘 받는 질문이 그거였어요. “힘들지 않아? 걔들이 감당이 돼?” 중2병, 질풍노도의 시기, 그리고 기타 등등……, ‘중학생’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때마다 전 이렇게 대답했죠... 2019.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