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이야기 ▽738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 지은이 인터뷰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 지은이 인터뷰1.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는 1년 동안 선생님께서 중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눈 이야기들을 글로 옮긴 것입니다. 중학생이라니! ‘중2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은 존재들이 중학생 아닌가요?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은 중학생 친구들은 어떤 친구들이었는지, 어떻게 해서 선생님과 책을 함께 읽게 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중학생들과 함께 책 읽는 수업을 한다고 말하면 늘 받는 질문이 그거였어요. “힘들지 않아? 걔들이 감당이 돼?” 중2병, 질풍노도의 시기, 그리고 기타 등등……, ‘중학생’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때마다 전 이렇게 대답했죠... 2019. 7. 2. 신간,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를 소개합니다! 7월과 함께 찾아온 신간,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를 소개합니다! 제목이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 주…중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니요? ‘중2병’이라고 할 때의 그 중학생 말이지요? 오 마이 갓, 언빌리버블! 호들갑을 좀 떨어 보았으나(흠흠), 사실 북드라망 블로그에 꾸준히 방문해 주셨던 독자님들에게는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저희 블로그에서 연재되었던 ‘차명식의 책 읽습니다’가 책으로 묶이게 된 것이니까요. 책 제목은 좀더 문학적으로(또는 멋들어지게?), 그러면서도 독자님들께 이 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해보았고요(^^).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 제목만 봐도 어떤 책인지.. 2019. 7. 1. 『낭송 논어』 풀어 읽은이 인터뷰 『낭송 논어』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논어』가 동양 고전의 가장 첫머리에 자리 잡은 중요한 책이라는 점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사람들에게 다소 구태의연한 책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늘날 『논어』를 배우고 익힌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논어』에는 공자가 일생에 걸쳐 쌓은 내공이 담겨 있습니다. 그가 소위 잘나가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면 결코 강력한 내공의 소유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가난했고, 먹고 살기 위해 이 일 저 일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예악으로 명성을 얻은 후 따르는 제자가 수천이었지만 14년간 어느 임금에게도 등용되지 못한 채 유랑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이런 정도 고난이 계속되면 ‘에라, 모.. 2019. 6. 7. 낭송Q시리즈 원문으로 읽는 디딤돌편 『낭송 논어』가 출간되었습니다! 낭송Q시리즈 원문으로 읽는 디딤돌편 『낭송 논어』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씨 뿌리는 절기 망종과 떡 먹고 그네 타고 씨름 하는 명절 단옷날을 앞두고 북드라망의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바로바로 동양고전의 씨를 뿌리는 낭송Q시리즈 ‘원문으로 읽는 디딤돌편’의 세번째 책 『낭송 논어』입니다. 저희 북드라망의 애독자님들이시라면, “오잉? 낭송Q시리즈에 『낭송 논어』가 이미 있었던 것 같은데”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네, 시즌1에 나온 동청룡편에 있는 것은 『낭송 논어/맹자』로, 『논어』와 『맹자』에서 풀어 읽은이가 주제별로 골라 뽑은 낭송 구절이 있는 것이옵고요, 이번에 출간된 『낭송 논어』는 ‘원문으로 읽는 디딤돌편’이라 『논어』의 모든 구절이 원문과 함께 실려 있는 것입니다! 『논어』는 또 원문과.. 2019. 6. 4.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