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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219

고미숙 강연회 스케치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출간 기념 고미숙 강연회 스스로 주도하는 네트워크가 있다는 것 이것이 삶이다 바로 지난 목요일! 북드라망 생일을 이틀 앞둔 6월 30일,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저자 강연회가 필동 감이당에서 있었습니다. 날씨도 덥고 습도도 높은 데다가 시작 시간 즈음 하여 한차례 비까지 쏟아져서 독자님들 오시는 길이 너무 궂지 않을까 걱정했답니다. 그럼에도 시간을 지켜서 긴 필동 길을 올라와 주신 많은 독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연회는 매번 똑같은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독자님들과 소통하는 강연회가 되었으면 했습니다. 마침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에 담긴 문제의식이 우리의 문제는 돈이 아니라 삶이고, 관계의 소통이라는 것이었기에, 강의.. 2016. 7. 4.
실수는 저지른 직원만의 잘못일까? - 조직 내에서 함께 산다는 것 공생, 감각을 공유하는 공동체 ❙ 강한 규율, 강한 조직?온몸에 받은 봄햇살로 머리도 가뿐하다. 그러나 방심하는 사이에 곡우(穀雨)를 지나 벌써 입하(立夏)가 돌아왔다. 봄에는 몸 이곳저곳이 간질간질하고, 아지랑이에 눈도 맵다던데, 이번엔 꽃향기는커녕 풀내음도 제대로 못 즐기고 떨어져 누운 꽃잎만 바라보고 눈만 껌벅거린다. 집근처 좁다란 도랑에는 벌써 여름을 알리는 개구리들이 밤새 울어대고, 늦은 봄비가 내리자 양기 가득한 지렁이가 보도블록 사이로 머리를 들이 민다. 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이런 때면 은행일도 손에 안 잡힌다. 안 그래도 팀원들에게 이런 저런 업무 착오가 많아졌다. 새해에 전입한 팀원들은 여전히 업무에 익숙하지 않고, 기존 팀원들은 너무 익숙해져 자신을 경계하지 않은 탓이다. .. 2016. 6. 28.
"군자는 신독해야 한다" 『중용』에서 말하는 '신독'이란? 군자의 전전긍긍, 신독(愼獨) 도라는 것은 잠시라도 떨어질 수 없다. 떨어질 수 있다면 성을 따르는 도가 아니다. 그러므로 군자는 다른 사람이 보지 않아도 신중히 행동한다. 다른 사람이 듣지 않아도 도에서 벗어날까 두려워한다. (道也者, 不可須臾離也. 可離, 非道也. 是故, 君子戒愼乎其所不睹, 恐懼乎其所不聞.) (도야자, 불가수유리야. 가리, 비도야. 시고, 군자계신호기소부도, 공구호기소불문.) 은밀한 곳보다 더 잘 보이는 곳은 없다. 작은 일보다 더 분명하게 나타나는 일은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신독(愼獨)한다. (莫見乎隱, 莫顯乎微, 故君子愼其獨也.) (막현호은, 막현호미, 고군자신기독야.)- 『중용』의 두번째, 세번째 문장 군자는 늘 전전긍긍하는 자다. 다른 사람이 보지 않아도 제멋대로 하지 않고,.. 2016. 6. 16.
"화폐는 그 연결고리를 싹둑! 잘라 버린다." 삶의 핵심적인 한가지 문득 어떤 영화의 말미 한 장면이 떠올랐다. 당장 ‘큰 건수’를 따오지 않으면 해고가 되게 생긴 스포츠잡지 의 광고 판매부서의 신(新)부사장 카터 두리에와 구(舊)부사장 댄 포먼이 결국 자동차 회사의 광고를 따낸다. 구 부사장 댄이 평소에 해온 정성어린 판촉과 임기응변 덕분이었다. 둘은 신나서 회사로 돌아가는데, 나이가 두 배 정도 많은 댄이 고속 승진 덕에 아무것도 모르는 신부사장 카터에게 (그는 실은 정리해고를 위해 승진, 배치된 것뿐, 배치되기 전까지 광고 관련 일은 해본 적이 없었다!) 이번 광고를 따게 되어 아주 좋은 일이 뭔지 아느냐며 말한다. “It will improve his business”라고. 자기네 잡지에 광고를 실어서 매출이 늘 거라는, 광고 효과를 볼 거라.. 2016.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