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당382 낭송Q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페셔널 낭송단 공개!! 낭송Q 페스티벌, 흥 있는 '낭단'과 함께 해요 올 봄 ‘장자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자방의 위치는 깨봉빌딩 2층이다. 장자방 문에는 도서관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하지만 조용하고 우아하게 앉아서 책을 읽는 도서관이 아니다. 장자방은 도서관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를 홀딱 깬다. 사람들이 수시로 오가다보니 간식과 수다가 끊이지 않는 곳, 조금만 귀 기울이면 감이당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 소파가 구비되어 있어 푹 쉬고 잘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도서관, 서점, 쉼터, 대기실 등등 두루두루 이용되고 있다. 이곳을 지키고 있는 시만이(시연, 만수의 줄임말)도 장자방과 비슷한 팔자다. 헐투어, 헐필름, SM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대표, 가보세 알바생, 장자서점 주인, 낭송페스티벌 준비위원.. 2015. 4. 21. [임신톡톡] 임신 중 증상 - 자림, 자수, 자리 임신 초중반에 이걸 조심하자!- 자림, 자수, 자리 - 최근 강의와 세미나를 통해 『몰락 선진국 쿠바가 옳았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쿠바에 대해서 일상이 여유롭고, 항상 음악과 춤이 있고, 오래된 건물과 물건들을 아끼며 산다는 막연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통해 알게 된 쿠바는 완전 다른 나라였다. 미국에 의해 경제가 봉쇄되어서 물질자원이 부족했지만, 쿠바는 능동적으로 공동네트워크를 형성했다.예컨대 허리케인으로 낡은 가옥이 상당수 부서져 집을 지어야만 하는 상황에서 주택뿐만 아니라 그것과 연계된 모든 것들을 함께 고려했다. 그들에게 집을 제공하면 직업도 제공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식량과 교육도 확보해야 했.. 2015. 4. 16. 이 봄이 가기 전 꼭 들러야 할 세가지 낭송 행사!! 북드라망이 함께 하는 낭송 잔치에, 4월 18일,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어쩐지 낯선 이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 그렇다면 에 놀러 오세요~ 다른 신청없이 시간 맞춰 용인 수지에 있는 문탁네트워크로 오시면 됩니다. 용인 수지 문탁 네트워크약도 보기 5월 3일 스케줄이 비어 있으십니까? 아~ 역시 봄에는 고전이죠.(호호호) 문득~ 고전 공부가 땡기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소리로 만나는 고전 축제, 을 구경하러 오세요~! 방금 들어온 따끈따끈한 소식에 따르면, 4월 15일 수요일까지 낭댄스 추가모집을 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미처 신청하지 못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어서 여기를 눌러 신청하셔요! 5월 22일은 이제 슬슬 다가올 여름도 느낄겸 정동 산책하고 수다 떨러 오시면 딱!이겠지요:D .. 2015. 4. 13. 어려움이 새로운 시대를 연다! - 수산건 수산건괘, 어려움이 새로운 시대를 연다! 수산건(水山蹇)은 어려움을 뜻하는 괘이다. 건(蹇)은 ‘절다’인데 파자를 하면 그 뜻이 더 다가온다. 한(寒_얼다)과 족(足_발)이 합해진 것으로 발이 얼어서 걷기 어려운 모습이다. 또한 건은 물(水)과 산(山)이 합해진 것으로 산을 넘고 물을 건너는 어려움을 겪어야 함을 내포한다. ‘어려움’ 하면 괜한 거부감이 드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살면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다가오는 어려움을 피할 수 없는 게 우리의 현실이 아닌가. 그렇다면 괜한 선입견으로 두려워하기보다는 어려움을 정면 대결하는 법을 터득해야 하지 않을까. 요즘 『몰락 선진국 쿠바가 옳았다』는 책을 읽는 중이다. 쿠바는 미국의 경제 봉쇄 정책으로 사면초가의 어려움에 부딪혔다. 쿠바가 불.. 2015. 4. 9.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