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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당391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 베짱이도서관 편』 지은이들 인터뷰_1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 베짱이도서관 편』 지은이들 인터뷰_1 1. ‘누드 글쓰기’와 ‘베짱이도서관’은 일반 독자들에겐 생소한 키워드일 듯합니다. ‘누드 글쓰기’는 무엇인지, ‘베짱이도서관’은 어떤 곳인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누드 글쓰기란… 김주란·김지영·박보경이 함께 답합니다] ‘누드 글쓰기’란 책 제목은 의 강의 프로그램에서 따온 것입니다. 누드 글쓰기는 의 사주명리 수업들 중 하이라이트이자 필연적 수순이지요. ‘누드’와 ‘글쓰기’의 결합이라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단어의 조합이지요? 이름대로 자기를 홀딱 벗기는 글쓰기입니다. 벗겨서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는 겁니다. 무엇을? 내 인생의 ‘번뇌’와 번뇌가 만들어 낸 좌충우돌 ‘사건’들을요. 우리는 자신에게 벌어진 각각의.. 2025. 9. 23.
쓰세요, 펑펑!쓰면 사라진답니다, ‘번뇌’가요! ^^ ―신간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 베짱이도서관 편』 쓰세요, 펑펑! 쓰면 사라진답니다, ‘번뇌’가요! ^^ ―신간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 베짱이도서관 편』여러분들, 돈 많이 쓰시죠?(응?) 쓰고 싶어도 없어서 못 쓰신다고요? 그건 아닐 겁니다. 돈은 없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돈을 쓰고야 맙니다. 그건 뭐랄까…, 신비의 영역이랄까요. 그렇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하지요. 돈은요, 쓰면 사라집니다. 아무리 돈을 써도 돈이 줄지 않는 그런 일은 있을 리가 없죠. 돈은 쓰면 쓸수록 마이너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쓰면 사라지는 게 돈만은 아니더라고요. 여기, 맘껏, 힘껏, 번뇌를 실컷 쓰고 마이너스 처리한 다섯 명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 베짱이 도서관 편』입니다. 『누드 글쓰기』라니, 저번에 개정.. 2025. 9. 19.
[MZ세대를 위한 사주명리] 프로 퇴사러 MZ가 사주명리학을 만나기까지 오늘, 새 연재를 시작합니다! 바로 코너인데요, 남산강학원에서 활동 중인 지영, 보경샘께서 연재해주십니다. 이 두 분은 다른 공동체에 사주명리 강의하시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계시지요! 왜 사주명리학을 MZ들이 반드시 배워야할까요? MZ세대와 사주명리학의 운명적 만남! MZ세대인 지영샘과 보경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사주명리학! 앞으로의 연재를 기대해주셔요~* 프로 퇴사러 MZ가 사주명리학을 만나기까지 김 지 영(남산강학원) 사주명리를 처음 만나다 나는 친구들과 재미삼아 사주 카페를 가끔 들리곤 했다. 고작 태어난 연월일시만 알려준 것 뿐인데, 암호를 해독하듯이 나에 대한 정보를 술술 이야기 해주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다. 태어난 날짜만으로 나의 성향뿐만 아니라 내 인생의 앞날까지 알려주다니! 마치 바다에.. 2025. 9. 3.
[나의 은퇴 이야기] 은퇴가 내게 준 선물 은퇴가 내게 준 선물 박해광(감이당)‘나의 은퇴이야기’를 주제로 글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많이 난감했다. ‘은퇴’라는 말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었기에. 사전에서 그 의미를 찾아보았다. ‘직임에서 물러나거나 사회 활동에서 손을 떼고 한가히 지냄.’ ‘맡은 바 직책에서 손을 떼고 물러나서 한가로이 지냄.’ 4년 전, 30여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퇴임식도 했으니 직임에서 물러난 것은 맞다. 한가히, 한가로이 지냄은 의문이다.취업과 퇴직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거워하는 사람만 못하다[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나는 어떤 일을 하면 가슴이 뛸까?’ ‘왜 나는 버킷리스트가 없는 것일까?’ 내 삶의 화두였다. ‘좋아 싫어’.. 2025.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