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3487

『청년 천 개의 고원을 만나다』 지은이 인터뷰 『청년 천 개의 고원을 만나다』 지은이 인터뷰 1. 책에서 ‘감이당 대중지성’을 통해 들뢰즈-가타리의 『천 개의 고원』을 만나셨다고 적고 계신데요. ‘감이당 대중지성’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그리고 많은 고전들 중에 『천 개의 고원』을 고른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대중지성’이란, 10대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누구든! 언제든! 고전을 만나 지성을 연마하고 삶의 지혜를 터득해 가는 ‘세대 공감 네트워크’를 말해요. 대중이 함께 모여서 여러 고전을 읽으며 옛 성인의 삶에서 지혜를 배우고 나눕니다. 읽고 배운 것으로 ‘글쓰기’와 내 삶을 연결하여 ‘우정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것이죠. ‘읽기’와 ‘쓰기’를 삶의 비전으로 삼아, 자신만의 ‘밥벌이’ 즉, ‘경제적 자립’을 하는 것이 대중지성의 핵심이라 .. 2020. 11. 20.
『청년, 연암을 만나다』 지은이들 인터뷰 『청년, 연암을 만나다』 세 명의 지은이들 인터뷰 1. 책 제목이 ‘청년, 연암을 만나다’입니다. 제가 독자라면, 도대체 어떤 청년, 무얼 하는 청년들이 연암 박지원의 글을 읽고 글을 쓴 것일까…가 가장 먼저 궁금할 것 같습니다. 세 분 청년 선생님들은 어떤 분들이신가요? 또 세 분은 어떻게 한 팀이 되어 연암의 글을 읽게 되신 건가요? 저희는 ‘남산강학원’이라는 공부공동체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청년 백수들입니다. 공동체에서 함께 책 읽고, 글 쓰고, 세미나 하고, 일하고, 청소하고, 밥 먹고, 산책하며 일상을 보냅니다. ‘공부’공동체이기에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고, 공부‘공동체’이기에 일하고, 청소하고, 밥을 하는 등 일상의 모든 것을 함께 꾸려 나갑니다. 그러다가 종종 싸우.. 2020. 11. 19.
청년들이 고전을 만나 쓴 공부, 생활, 관계 이야기 ― 『청년, 연암을 만나다』 & 『청년, 천 개의 고원을 만나다』가 출간되었습니다! +_+ 청년들이 고전을 만나 쓴 공부, 생활, 관계 이야기― 『청년, 연암을 만나다』 & 『청년, 천 개의 고원을 만나다』가 출간되었습니다! +_+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지난주에 이어 또 시간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청년들이 쓴 생활밀착고전만남에세이 두 권인데요, 하나는 연암과 만난 세 명의 청년들이 쓴 『청년, 연암을 만나다』이고요, 다른 하나는 공부와는 담쌓고 살던 대중지성 청년의 화려한(?) 변신 이야기가 담긴 『청년, 천 개의 고원을 만나다』입니다! 짝짝짝~! 남다영, 원자연, 이윤하― 이렇게 세 분의 청년이 연암 박지원을 만나 쓴 책 『청년, 연암을 만나다』의 부제는 “함께 읽고 쓴 연암 그리고 공동체 청년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함께가 아니면 하지 못했을 작업이었고, 또한 공동체의 생활과.. 2020. 11. 18.
[불교가좋다] 우리는 서로 한 컵의 물만 공유할 뿐입니다 우리는 서로 한 컵의 물만 공유할 뿐입니다 질문자1 : 아이가 제 마음대로 안 돼서요. 아이가 좀 예민해서 힘든데 어떻게 해야 아이를 이해 할 수 있을까요? 정화스님 : 1960년대 일본 뇌 과학자가 쓴 책을 읽어보니까 애들은 4살 때부터 자기의 세계를 스스로 만들어 간다고 해요. 그러면서 세상을 보는 시선이 계속 확장되고, 그때부터는 온전히 자기 세계를 만들어 가거든요. 그런데 어른들은 ‘이미 만들어진 세계’라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자기 세계를 못 만들게 하고 있어요. 이게 첫 번째이고, 또 다른 일본의 뇌 과학자 쓴 게 있는데 우리가 컵을 보면 컵이라고 다 알아요. 그런데 이 컵이라고 인지하는 것에 사람들의 완벽한 공감지수가 얼마나 되겠는가를 연구한 게 있어요. 욕조에 물을 가득 받아 놓고, 이 컵에 .. 202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