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570 명랑해진 남자, 안상헌 선생님과의 만남―니체 사용설명회가(zoom으로) 열립니다! 명랑해진 남자, 안상헌 선생님과의 만남 ―니체 사용설명회가 'zoom으로' 열립니다! 날짜 및 시간 2022년 2월 22일(‘둘둘둘’로 기억하세요!)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신청방법 : 블로그(이 게시물)에 비밀 댓글로 신청. 신청 시 줌 주소를 받으실 이메일이나 연락처를 꼭 남겨주세요. 준비물 [필수] 『니체 사용설명서』(안상헌, 북드라망, 2022) |악수(Shake Hands) 대신 책을 흔드는 ‘쉑북’(Shake Book) 시간과 인상 깊은 구절을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책을 꼭꼭꼭 지참해 주세요! [필수] zoom 연결 가능한 스마트기기 또는 컴퓨터 등등 [선택] 얼굴 가리기용 가면 혹은 마스크 또는 분장(?) 니체, 대체 어디에 쓰나요? 니체, 대체 어떻게 쓰나요? 니체, 대체 뭐하러 쓰나.. 2022. 1. 25. 북튜브 출판사 신간 『더 나은 오늘을 위한 불교 강의』가 출간되었습니다! 북튜브 출판사 신간 『더 나은 오늘을 위한 불교 강의』가 출간되었습니다. 작년(2021년) 11월, 북튜브 출판사에서 불교의 초기경전인 『숫타니파타』를 다룬 고미숙 선생님의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가 출간되었는데요. 이번에는 한국 불교 출가자들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계초심학인문」에 대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계초심학인문」은 고려 말의 승려로 정혜결사를 일으켜 당대의 부패한 불교를 쇄신하고자 했던 지눌 스님이 지으신 글인데요. 처음 출가한 승려들에게 절에서의 생활과 수행의 마음가짐에 대해 경계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더 나은 오늘을 위한 불교 강의』는 바로 이 글, 「계초심학인문」을 강독한 책입니다.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역임하시고, 퇴임 후에도 강연과 칼럼 등.. 2022. 1. 24. [헤테로토피아]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거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거부 미셸 푸코, 『칸트의 인간학에 관하여-『실용적 관점에서 본 인간학』 서설』, 김광철 옮김, 2012, 문학과지성사. 푸코는 18세기 말 이전에는 인간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인간은 지식의 조물주가 고작 200년 전에 만들어 낸 아주 최근의 피조물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는 이제 그 인간이 사라지고 있다고 예언하고 있었다. 나는 그가 쓴 『말과 사물』 첫 줄부터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문장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읽었지만, 푸코의 이 말들을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굉장히 기묘한 일이다. 내게 ‘인간’이란 머리와 팔과 다리, 그리고 몸통으로 움직이는 생물이고, 세상 고민을 다 뒤집어쓰고 우울해하거나 기뻐하는 존재이다. 이런 존재가 18세기 이전에는 없었다고 하고,.. 2022. 1. 21. 인문학 책을 읽고 쓰는 데 관심 있는 분들, 출판과 편집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은 북에디터스쿨로 오셔요~! 인문학 책을 읽고 쓰는 데 관심 있는 분들, 출판과 편집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은 북에디터스쿨로 오셔요~! “그러므로 좋은 독서는 본질적으로 감정적 활동이나 도덕적 활동이나 지적 활동이 아니면서도 세 가지 모두와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랑 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자아에서 벗어나 다른 자아 속으로 들어갑니다. 정의롭거나 자비로운 모든 행동은 도덕적 영역에서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 놓게 하고 그럼으로써 우리 자신의 경쟁적 특수성을 넘어서게 합니다. 무엇이건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보이는 사실을 거부하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각 사람의 주된 충동은 자신을 보존하고 확대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충동은 자아에서 빠져나와 그 편협성을 바로잡고 외로움을 치유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2022. 1. 20. 이전 1 ··· 223 224 225 226 227 228 229 ··· 8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