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649 병법을 뛰어넘는 전쟁기계 : 승리하거나 죽거나(3) 병법을 뛰어넘는 전쟁기계 : 승리하거나 죽거나(3) 을 메운 신라의 전사자들 앞에서 이야기했듯 『삼국사기』 에는 삼국의 전투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신라의 병사들이 빼곡히 나열되어 있다. 그들을 살펴보자. 찬덕과 해론 부자의 대를 이은 죽음. 해론은 모량 사람이었다. 아버지 찬덕은 용감한 뜻과 뛰어난 절개가 있어 한 때 명망이 높았다. 건복 27년 을축에 진평대왕이 그를 선발하여 가잠성 현령을 삼았다. 건복 28년 병인년 겨울 10월에 백제가 대군을 동원하여 와서 1백여 일에 걸쳐서 가잠성을 공격했다. 구원군이 가서 백제와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고 군사를 이끌고 돌아왔다. 가잠성 현령이었던 찬덕이 그것을 분하게 여겨 의리있게 죽기로 결심했다. 군사를 격려하여 일변 싸우고 일변 방어하다가 양식과 물이 떨어.. 2016. 11. 15. 11월 셋째주, 금주의 사고 싶은 책 11월 셋째주, 금주의 사고 싶은 책*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책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혁명후/기』, 한사오궁 지음, 백지운 옮김, 글항아리 출판사 책소개2013년 홍콩에서 출판된 한사오궁의 는 중국 대륙에서는 오랜 검열과정에 걸려 2016년 현재 아직 출간되지 못했다. 그의 전작 가 포스트마오 시대 사회주의의 격랑이 지나간 폐허 속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소생시킬 비밀을 찾는 지적 오디세이였다면, 는 1980년대 지청知靑 시절 열정과 좌절, 죄의식이 하나로 응결된 실존적 그림자에 대한 연민을 다루고 있다. 한편 이번 는 이들 저작을 관통하는 작가 일생에 걸친 집요한 문제의식, 즉, 문화대혁명을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서는 지금의 중국을 규명할 수 없으며 미래를 준비할 수도 없다는 고집스런 사색이 마침.. 2016. 11. 14. [정화스님 멘토링] 불안, 인류가 선택한 조건 불안, 인류가 선택한 조건 1. 조울증은 생명이 선택한 조건 질문 : 일을 벌이는 데 번다하고, 붕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지 몰라도 불안이 조울증처럼 심하게 찾아오기도 합니다. 스님: 우리 신체는 지금까지 6~10억 년 동안 지구 상에서 동물, 식물, 균류 세 가지로 변화해왔습니다. 그 기간 동안 살아오면서 우리는 상을 받은 것과 벌을 받는 느낌 두 가지를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자기 생존에 좋은 것을 구분하지 못하면 죽기 때문입니다. 우울한 느낌이 드는 일은 하지 말라는 것이고, 상을 받는 느낌이 드는 일은 추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생명체들이 적당한 상과 벌을 선택할 때 조증과 울증이 생기게 됩니다. 삶이 좋은 때도 있고 좋지 않은 때도 있는 것은 이상한 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2016. 11. 11. 밥의 소박한 건강 밥의 소박한 건강 8년 전 부천의 10평짜리 가게에서 건강식품을 팔았다. ‘건강을 지켜야 한다’, '건강하기 위해 병을 막아야 한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식품을 먹어야 건강하다’. 손님들에게 건강과 음식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말했다.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할수록 건강해지고 싶은 욕망이 커졌다. 나에게 건강은 병이 없는 상태였다. 병으로 육체와 정신이 무기력해진다고 생각했고 통증도 피하고 싶었다. 일하고 공부하고 여행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등 원하는 걸 하는데 몸이 장애가 되지 않아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 건강식을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책과 인터넷의 정보로 건강한 음식에 대한 정답을 찾았다. 친환경 음식을 챙겨먹기 시작했다. 식품첨가물과 육고기를 식사에서 최대한 배제했고 커피, 빵, 과자와 같.. 2016. 11. 10. 이전 1 ··· 567 568 569 570 571 572 573 ··· 9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