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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781

[주역 페스티벌] 포토 후기 [주역 페스티벌] 포토 후기 북드라망 + 북튜브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인 5월 25일 서울 서촌의 피스북스 건물에서 주역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는데요, 장소의 협소함으로 인하여 불편함도 있으셨을 텐데, 주역으로 이렇게 재밌는 것들이 많은 줄 몰랐다며, 덕담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저희도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분들을 한꺼번에 만나 큰힘을 받았습니다. 함께 준비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감이당+규문+남산강학원 및 나루 + 문탁네트워크+사이재 선생님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이런 행사를 기획할 영감(?)과 기회를 주신  필자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토요일 서촌을 찾아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뜨거웠던 현장.. 2024. 5. 27.
주저앉고 싶을 때, 점을 치자!!- 『주역』 시초점 치는 법 주저앉고 싶을 때, 점을 치자!! - 『주역』 시초점 치는 법 삶을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문제에 부딪히는 것입니다. 그 중에 어떤 문제들은 너무도 커 보여서 무력감에 빠지기도 하죠. 하지만 유재석이 어느 프로에서 말한 것처럼, 돌이 날아온다고 주저앉으면 거기가 끝이겠죠^^ 살아 있는 한 어떤 문제에 부딪히든 계속 걸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고대 중국의 현인들은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역경에 처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어떻게든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주역』이라는 책으로 묶어 후세에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적인 노하우는 바로 ‘점’(占)입니다.  여기서는 『주역 입문 강의』(고은주 지음, 북튜브)의 내용을 참조하여 가장 기본이 되는 점술인 시초점 치는 법을 소.. 2024. 5. 22.
[주역페스티벌] 청년들, 『주역』과 만나다!! [주역페스티벌] 청년들, 『주역』과 만나다!!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25일, 서울 서촌 피스북스에서 ‘주역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주역』 하면 보통 어르신의 모습을 떠올리실 텐데요, 여기 “『주역』이 재미나다”고 외치는 2030 청년들이 있습니다. 짧게는 1년 좀 넘게, 길게는 4~5년 『주역』을 배운 청년들이 이야기하는 ‘『주역』의 맛’을 ‘주역페스티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당일 피스북스 2층에서 열릴 전시에는 청년들이 『주역』을 가지고 표현한 사진이나 예술품들도 있고요, 1층에서 열리는 낭송대회에도 청년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5월 25일, 중년과 노년은 물론 청년과 『주역』이 만나는 자리에 놀러 오세요~!! 2024. 5. 21.
『내 인생의 주역 2』 지은이들 인터뷰 『내 인생의 주역 2』 지은이들 인터뷰  1. 『내 인생의 주역 2』는 ‘인문학 공부’와 만난 『주역』 이야기입니다. 인문학 공부공동체에서 짧게는 칠팔 년, 길게는 이십 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공부하고 계신 선생님들에게 『주역』은 어떤 책일까요?전현주 : 『주역』은 점서(占書)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점서를 읽으면서 군자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점서와 군자는 어울리지 않는 말 같지만 『주역』을 공부하면 제 말을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주역』이 알려주는 점괘의 내용은 일반적으로 ‘점을 본다’고 했을 때 나오는 내용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전에 저는, 결정된 미래가 있고, 그것을 알려주는 것을 점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역』의 점은 그러한 미래는 고려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점을 본 사람에게 괘사를 통해..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