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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765

또 한번 ‘인생 주역’을 만날 시간! ― 10인의 필자가 주역 64괘를 통해 써나간 인문학 공부 실전 보고서, 『내 인생의 주역 2』가 출간되었습니다! 또 한번 ‘인생 주역’을 만날 시간! ― 10인의 필자가 주역 64괘를 통해 써나간 인문학 공부 실전 보고서, 『내 인생의 주역 2』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 북튜브 독자님들!  저희가 코로나 시기에 접어들었던 2020년 6월에 내놓아 뜨거운 호응을 받은 『주역』 책이 있습니다. 바로 『내 인생의 주역』인데요, 일상의 이야기를 『주역』 64괘와 엮어 써서 ‘세계 최초  『주역』-생활에세이’임을 자부했었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독자님들의 ‘인생 주역’(이 될) 두번째 『내 인생의 주역』, 『내 인생의 주역 2 : 인문학 공부와 만난 주역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내 인생의 주역 2』는 모두 열 명의 필자가 예닐곱 괘씩을 맡아 공부공동체에서의 인문학 공부 이야기를 괘를 통해 풀어 .. 2024. 5. 17.
[주역 페스티벌] ‘주역’과 ‘막 놀러’ 오셔요~* [주역 페스티벌] ‘주역’과 ‘막 놀러’ 오셔요~*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말씀드렸듯이 5월 25일, 어디에도 없었던 축제, ‘주역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주역』은 사서삼경에 속하는, 고전이자 철학서이며, “인간사의 다양한 문제에 봉착했을 때 하늘의 뜻을 따르는 길, 모두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오창희, 「『주역』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 『내 인생의 주역 1』)입니다. 요컨대 철학서이지만 아주 ‘구체적인 길’이 있는 책이지요.  이런 『주역』이 어렵거나 난해한 책으로 나이 든 (주로 남성) 어르신들이 보는 책이라는 선입견에 갇혀 있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주역』이 얼마나 생활밀착형 고전인가를 알리는 책, 『내 인생의 주역』을 2020년에 출간했었는데요, 뜨거운 독자 .. 2024. 5. 16.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축제! (고민타파) 점 & (운명수다) 톡 ‘주역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축제!  (고민타파) 점 & (운명수다) 톡 ‘주역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북드라망 + 북튜브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1년 어느 때보다 축제가 많이 열리는 축제의 달이기도 합니다. 공연과 전시, 먹거리 등이 흥겨운 축제도 물론 좋지요. 하지만 운명을 이야기하고, 고민을 타파할 수 있는 축제라면 얼마나 더 좋겠습니다! ^^ 그래서, 북드라망 & 북튜브가 감이당+남산강학원+나루+사이재+문탁네트워크+규문 공동체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바로 5월 25일 토요일 서울 서촌의 피스북스에서 열리는 점 & 톡 주역페스티벌입니다. 짝짝짝! ‘주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보통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읽는 책일 겁니다. 그러다 보니 어딘가 모르게 어려울 것 같고.. 2024. 5. 2.
『낭송 연산군일기』 풀어 읽은이 김석연 선생님 인터뷰 『낭송 연산군일기』 풀어 읽은이 김석연 선생님 인터뷰  1. 『연산군일기』를 『낭송 연산군일기』로 풀어 읽고 엮으셨는데요, 다른 실록과 다른 『연산군일기』만의 특징을 꼽으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실록은 선대 왕이 죽으면, 실록청이 설치되고 일정 기간 안에 사초와 시정기 등의 자료를 취합해서, 1차·2차·3차의 검증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연산군은 쫓겨난 왕이라 격을 낮춰 일기청이 설치됐고 『연산군일기』로 편찬됐습니다. 『연산군일기』만의 특징을 꼽자면 편찬자가 중종반정을 성공한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연산군일기』에는 반정의 명분과 정당성을 주장하는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실록의 첫머리인 총서도 연산군이 어려서부터 얼마나 형편없는 인간이었는지, 임금으로서 얼마나 패악질을 일삼았는지로 시작합니다.. 202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