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블로그99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② 여성성과 유머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02. 여성성과 유머 독자 여러분, 두번째 입니다.마, 많이 기다리셨죠? ^^;; 요즘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나고, 덩달아 몸도 마음도 늘어집니다.이럴때 위트있는 글을 찾아읽고 늘어진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오늘 편집자 k가 읽어드릴 꼭지는 「여성성과 유머」(59쪽)입니다. 글에 나오는 「허생전」과 「노처녀가」의 한 대목을 편집자가 유려(!)하게 재연해드립니다.나날이 발전하는 편집자 k의 낭독실력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럼 별일 없으면, 세번째 꼭지에서 다시 만나요~ 2014. 7. 14. 두둥~! 2주년 축하 이벤트 당첨자 발표! 편집자 k의 ‘1일 多짠’과 생일 축하이벤트 당첨자 발표 하라는 당첨자 발표는 안 하고 잠시 딴 이야기를 할 저를 용서해주셔요.얼마 전 TV에서 너무 좋은 것을 보았기에 아주 쪼매만 나누고 싶어서요.(물론 당첨자 발표가 무엇보다 궁금하신 분은 바로 스크롤을 내리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댓글 폭탄(^^)을 맞았던, 저희 북드라망의 창립 2주년이었던 그날 저도 의 안정환 아빠처럼 ‘1일 1짠’(하루에 한 번 짠한 것;;)을 경험했습니다. (댓글이 안 달리는 날도 많았던;;) 저희 블로그에 그런 댓글 퍼레이드가 이어지다니,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응원해주고 계시다는 생각에 ‘1일 3빡’(‘빡’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전 차마 대답해드릴 수가 없어요;.. 2014. 7. 11. [남인 백수 1세대, 성호 이익] ④ 백성을 사랑하는 타고난 유자(儒者) 남인 백수 1세대, 성호 이익이 사는 법 ④ 성호 이익의 세상을 향한 외침! 난치병 고치는 의원, 반계 유형원 성호의 멘토는 반계 유형원(1622-1673)이었다. 성호는 유형원의 학문을 추숭하고 곱씹으며, 문물제도, 행정제도의 개혁을 사유하는 것으로 일생을 바쳤다. 유형원은 외삼촌 이원진에게서 수학했는데, 이원진은 성호 이익에게는 종백부가 된다. 이렇게 조선시대의 당맥, 학맥은 혈맥과 불가분리다.^^ 유형원의 『반계수록』은 대대적인 국가개조론을 담고 있는 실학서의 상징이다. 유형원 식의 학문과 글쓰기는 산림학자가 국가경영에 참여하는 하나의 새로운 길이었다. 성호는 유형원에게서 학문하는 선비의 전형을 찾아냈다. 학자는 난치병을 살리는 의원과 같은 존재여야 한다. 성호가 보기에 조선은 여기저기 난치병에 걸.. 2014. 7. 8.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① 건강과 지혜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01. 건강과 지혜 ― 인문학, 의역학을 만나다 > 여러분들은 책을 읽을때 어떻게 읽으시나요? 눈으로 조용히 글자를 따라가며 읽는 경우가 가장 많겠죠. 하지만 내용이 어려운 철학서나 고전 같은 책들은 눈으로만 읽어서 그 의미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 할 수 있는 있는 좋은 공부법이 바로 낭송입니다. 내용을 소리내어 읽는 것은 공부와 신체를 일치시키는 가장 좋은 방편입니다. 내용으로 환원되지 않는 문장의 호흡이나 리듬을 익힐 수도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편집자가 직접 책을 읽어드리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북드라망의 유명한(?) 화분 킬러, 편집자 k가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을 한 꼭지씩 읽어드립니다. (다는 아니고 여덟 꼭지만요. 기..대.. 되시.. 2014. 7. 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