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592

이 책을 보라, 이 음악을 들으라! 편집자들의 Weekend 소개코너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편집자 붕어입니다^^ 참, 저를 이런 이름으로 소개하는 게 익숙하지가 않네요. 얼마 전에 시성 편집자께서 아직 웹상에서는 이름이 없던 다른 북드라망 블로그 편집자들에게 친히 닉네임을 내려주셨는데요. 왜 한 명은 동물(붕어)이고 한 명은 줄임말(북.블.매)이고 한 명은 본명(시성)인지 알 수가 없지만-_- (이번주 위클리 만세력을 참고하세요) 붕어로라도 여러분을 계속 만날 수 있다면야 저야 좋습니다흙흙흙. 앞으로는 매주 금요일마다 시성, 붕어, 북블매 편집자들의 음반&책&한자 소개코너가 연재될 예정입니다. 기준은 따로 없고 저희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하지만 원래 좋은 것이란, 있으면 동네방네 떠들어서라도 나누고 싶고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더 .. 2012. 10. 12.
내가 뽑는 하루 운세, 무작정 따라하기! 안녕하세요. 왕초보 사주명리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에 새로운 코너로 여러분을 찾아뵈었는데요, 오늘 왕초보 사주명리에서는 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름하야, 하루 운세 뽑기 무작정 따라하기! step 1 : 나의 오행과 만세력의 관계 첫번째로는 나의 오행과 만세력의 관계를 통해 운세를 보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운세를 보는 기준이 자신을 대표하는 일간이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일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주 원국(네 기둥 여덟 글자)에서 내가 구성하고 있는 오행의 분포를 파악해야 합니다. 예시 사주를 살펴볼까요? 자, 이 사주의 주인공은 일간이 갑목입니다. 그리고 같은 오행인 목이 총 2개입니다. 그리고 빨간색으로 표시된 화는 1개, 노란색 토는 3개,.. 2012. 10. 10.
연극적인, 너무나 연극적인 연극적인, 너무나 연극적인 “안녕, 가을이야!” 제이는 일주일에 한 번 밀알 모임에 나간다. 밀알은 장애인 선교 모임이다. 여름에는 정기 모임이 없다가 오랜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에게 제이는 반갑게 인사를 한다. 어 안녕. 근데 뒤에 뭐라고 한 거야? 친구들은 제이가 “안녕”이라고 한 뒤에 “가을이야”라고 한 말을 못 알아들었다. 응 가을이라구. 친구들은 여전히 못 알아듣는다. 제이 쪽으로 몸을 바짝 붙여서 다시 묻는다. 뭐, 라, 구? 응… 가, 을, 이, 라, 구우… 제이는 손발을 파닥거리면서 온몸으로 외친다. 그래도 친구들은 못 알아듣는 것 같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개를 갸우뚱 한다. 결국 내가 나서서 제이의 말을 친구들에게 전해준다. 제이는 뇌병변 장애가 있어서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 발음기관의.. 2012. 10. 8.
새로운 코너, 개봉박두! 북드라망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늘 신경이 쓰이는 것이 방문자와 댓글이다. 방문자가 조금씩 늘어가는 것도 좋지만, 댓글이 달릴 때는 더욱 기분이 좋다.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 독백으로 끝나지 않고,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것처럼,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에도 늘 들어주는(읽어주는)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방문자 수에 비해 반응이 적을 때에는 이유를 찾고 싶어 마음이 초조해진다.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은 생각마저 드는 것이다. 댓글도 뜸한 요즘에는 블로그 필자들이 어떻게 하면 신나게 글을 쓸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림을 고를 때 좀더 신중하게, 좀더 재미있게 고르지만 반응이 없으면 급좌절. 자신이 쓴.. 201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