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184 낭송 뮤비, 낭송 뮤비를 보자 낭송 뮤비? 어머 이건 꼭 봐야해! (2) 지난 주 주말에 소개해 드린 '낭송 뮤비' 잘 보셨나요? 지난번에 5편을 소개해 드렸는데 3편이 더 있어서 오늘도 가져왔습니다. 이제 이틀밤만 더 자면 양력 달력이 넘어갑니다. 2016년이 오지요. 나이 먹는 것이 두려우신 분들, 해놓은 것도 없는데 성큼성큼 다가오는 시간이 야속하신 분들(네, 접니다.), 마음 달래시라고 낭송 뮤비를 가져왔으니, "입 안에 든 밥알이 벌처럼 튀어나가는" 걸 기대하며 준비하십시오. 네. ■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 처음 소개해드리는 뮤비는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입니다. 「사계절의 리듬에 맞춰라」(84쪽부터)입니다. 가끔 영화나 그림에 관한 해석을 보면 어떤 상징들을 찾아내는 걸 보게 되지요. 그림의 구도같은 것이 당시의 담론을 상징.. 2015. 12. 30. [임심톡톡] 출산 후 증상(1) - 뭉친 어혈을 깨고 기혈을 보충하라 뭉친 어혈을 깨고 기혈을 보충하라- 출산 후 여러 가지 증상들(1) -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여성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보자면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 자체가 우주적 생성 과정에 참여하는 일이다. 하지만 현대 의학에서는 그 권리에 대해 침묵할 할 뿐만 아니라 병증으로 간주하여 출산을 의료화해 버린다. 의료는 출산의 고통을 병으로 앞세우고 산모는 임신과 출산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탐구하기보다는 두려움으로 여겨 의료 기술에 의존하게 한다.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를 쓴 크리스티안 노스럽은 아이를 낳을 때 진통은 산모에게 충격을 가장 적게 주어 아이를 안전하게 분만하기 위한 몸의 정교한 전략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진통이 시작되면 피할 것이 아니라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2015. 11. 12. [임신톡톡] 사태, 뱃속에서 화석이 된 아이 사태, 뱃속에서 화석이 된 아이 화(火)기운을 조심하라 우리는 임신을 하면 당연히 아이를 낳을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그래야 하지만 인간사 어떤 일도 생길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를 쓴 크리스티안 노스럽은 결과가 좋지 못한 임신은 대부분 원하지 않았거나 계획하지 않은 임신으로 산모가 임신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을 수습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한다.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보더라도 감정의 치우침은 태아에게 불리한 상황을 제공한다. 감정의 치우침은 열을 발생시키는데 동의보감은 계속해서 몸에 불기운이 평소보다 많아지면 유산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불기운이란 일차적으로는 화를 낼 때 생긴다. 화를 많이 내서 감정이 상하면 몸속에 있는 불의 기운이 몸의 진액을 마르게 한다. 화의 .. 2015. 10. 29. 큰글자본 낭송Q시리즈 출간~★ 큰글자본으로도 낭랑하게 낭송해 주세요! 낭송Q시리즈 전자책의 출시와 함께 저희 북드라망이 비밀리(까지는 사실 아니옵고;;;)에 추진하고 있던 프로젝트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낭송Q시리즈의 큰글자본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낭송Q시리즈의 선발주자였던 동청룡편이 출간된 다음 저희에게 아주 직접적인 반응이, 정말 의외의 곳으로부터 왔습니다. 낭송Q시리즈에 참여하셨던 풀어 읽으신 선생님들의 아버님, 혹은 어머님들께서 낭송책을 너무 좋아하신다, 하루 종일 낭송책만을 읽고 계신다, 그런데 너무나 아쉬운 것은 어르신들이 보시기에 글자가 좀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여, 큰글자본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실은 동청룡편 출간 직후부터 꾸준히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낭송Q시리즈의 완간이 저희의 당면 과제였기에 우선 거.. 2015. 10. 2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