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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운세를 알아보자! 오행으로 보는 일간별 임진년 운세 오늘은 오행별 일간으로 보는 임진년(壬辰年)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내 일간을 알아야겠지요? 그림에 보이는 노란 테두리가 있는 곳이 바로 ‘나’를 의미하는 일간입니다. 예시 사주에는 丁으로 나와있지요. 자신이 어떤 일간인지 궁금하시다면, 무료 만세력으로 확인해보세요.(보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해서 step2 부분을 보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천간에 정(丁火), 지지에 유(酉金), 묘(卯木), 자(子水)가 있는 분들은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정(丁)은 임진년의 임(壬)을 만나 정임합목(丁 壬合木)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유(酉)는 임진년의 진(辰)을 만나 진유합금(辰酉合金)이 되고, 자(子)는 진(辰)과 신(申)을 만나 신자진수(申子辰水)의 삼합을.. 2012. 3. 8.
'자연'에 대한 몇 가지 깊은 오해들 자연이 순수하다고? 신근영(남산강학원 Q&?) '넌 자연스러울 때가 제일 예뻐' TV 속, 자막이 뜬다. ‘Nature Republic’ 새 소리가 섞인 음악 사이로 반짝이는 햇빛. 하늘거리는 하~아~얀 드레스를 입은 여자 연예인이 숲속에 누워 있다. 일어나 앉아서는 꽃향기를 맡고 나무에 걸터앉아 물속에 발을 담그더니, 숲속을 맨발로 거닌다. 자외선 차단제 화장품이 잠시 비추더니, 하늘을 향해 얼굴을 든 그 여자 연예인의 모습이 비춘다. 곱디고운 컬이 바람에 날린다. 그리고 이어지는 또 다른 자막. ‘넌 자연스러울 때가 제일 예뻐.’ ‘자연의 순수함’을 모토로 한 화장품 광고다. 오늘 난 그 순수함에 딴지를 걸어 볼까 한다. 제일 예뻐 보인다는 그 자연스러움이란 게 뭘까. 작은 나뭇가지 하나에도 금방 올.. 2012. 3. 7.
봄나물로 건강한 봄을! 봄나물 안에 봄 있다! 마케팅팀 만수 긴 겨울 때문에 봄은 잠시 스쳐지나갈 뿐,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봄이 왔다고 하는데 체감하기가 쉽지 않은 탓이겠지요. 그런데, 경칩인 어제 한참동안 비가 내렸습니다. 언 땅에서 자고 있던 개구리들을 깨우려는 것이었을까요?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절기가 맞아 떨어지니, 새삼 신기할 따름입니다.(너무 저렴한 비유라 죄...죄송합니다;; 쿨럭쿨럭;;) 봄이 되면 몸이 나른해지고, 밥만 먹었다 하면 졸리기 일쑤! 인터넷 기사도 춘곤증에 대한 내용이 마구 쏟아지기 마련이죠. 그러고보면 춘곤증은 봄에 찾아오는 (그닥 반갑지는 않은) 단골손님 같습니다. 춘곤증은 '봄 춘'(春)자에 '괴로울 곤'(困)자를 씁니다. 곤자는 괴롭다는 뜻 외에도 '부족하다', '통하지 아니한다.. 2012. 3. 6.
동물들이 깨어난다, 경칩(驚蟄) 경칩驚蟄, 내 마음이 개구리처럼 팔딱이다! 송혜경(감이당 대중지성)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다고 하는데, 도시에서 날씨 빼고는 당최 봄이 왔음을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런데 조금만 주의 깊게 관찰해보면 도시에도 봄의 생리가 조금씩 돌아가고 있음을 알아챌 수 있다. 그동안 숨어있던 카페의 의자들도 슬금슬금 밖으로 나오고 있고 나들이 가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무엇보다 도시의 봄은 출근 준비하는 시간이 늘어진 데서 느낄 수 있다. 무슨 소리냐고? 출근할 때 가장 시간을 잡아먹는 것은 옷 고를 때기 때문. 기온이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은데 이제는 두툼한 파카 입기는 좀 민망하다. 그렇다고 트렌치코트를 걸치기엔 이른 것 같고. 겨우내 한참 손이 가던 옷을 선뜻 입지 못 한다는 건 봄이 피부에 느껴질 정도라는 .. 201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