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384 주역 - 천지자연의 변화를 느껴라! 주역, 무궁한 변화의 시공간 나는 여전히 왕초보지만『주역』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다. 세상엔 정답이 없다는 사실. 너무 쉽다고? 그렇지 않다. 우리의 가방끈은 은근히 길다.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세상이 만들어 놓은 정답을 향해 달린 세월이 적어도 10년 이상은 되잖나. 우리는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경주마처럼 무미건조하고 고리타분한 삶에 답답해하고, 지금과 다르게 살기를 원한다. 나는 그렇게『주역』을 만난 것 같다.『주역』은 몰랐지만 다르게 살고 싶고, 자유롭고 싶다는 갈망이 나를 당겼다. 아니, 내가『주역』을 당겼는지 알 수 없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아마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렸는지 모른다. 『주역』은 하늘과 땅의 이치를 보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사람의 운명을.. 2013. 9. 27. 목적남 땀다수씨가 손바닥에 땀을 쥐게 된 사연!! 땀다수씨의 화끈한 손바닥 이야기, 노궁(勞宮) 내 별명은 땀다수다. 그렇다. 난 땀이 많다. 어릴 적부터 시도 때도 없이 땀을 흘렸다. 엄마는 몸이 허해서 그런 거라며 매년 개를 잡아 먹였다. 아직도 엄마는 그렇게 믿고 있다. 매년 개를 잡아 오신다. 그럼 지금은? 여전히 땀, 다수를 흘리며 산다. 개들아, 진심으로 미안하다! 결국 그 개떼들로도 막지 못한 이 땀 때문에 저런 민망한 별명까지 얻게 된 것. 젠장! 땀은 언제나 내 삶의 끈적한(!) 동반자다. 누구나 그렇지 않으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아니다. 아직까지 나는, 겨울에도 나처럼 땀을 흘려대는 사람을 본 적 없다. 그 추운 겨울날에도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나고, 밥을 먹을 때도, 가만히 있을 때도 땀이 난다. 이 웬수 같은 땀 때문에 늦여름 모기.. 2013. 9. 26. 은밀하게, 위대하게 -C급 철학자 약선생의 변신 이야기 약선생의 철학관 시즌 2를 시작하며 나는 오랜 기간 건강하지 않았다. 직장은 온통 술꾼들로 우글거렸다. 식사는 끼니마다 푸짐해야 했다. 고기 없이 밥을 먹으면 좀 초라해 보였다. 식사 후엔 담배와 농담, 그리고 넋 나간 명상(?)으로 시간을 때웠다. 그리고 저녁엔 어김없이 술잔치로 직행. 룸살롱의 세계는 정말이지 나에겐 아주 익숙한 세상이다. 그리고 다음날 회사 화장실 구석 자리는 내 차지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어느 날 나에게 경천동지할 일이 생겼다. 술과 담배를 딱 끊었다. 육식도 끊었다. 달리기도 시작했다. 해마다 단식도 했다. 결연히(불끈!) 생활을 바꿨다. 당연히 건강해져야 했다. 물론 답답한 가슴, 지끈지끈한 머리는 많이 나아졌다. 숙취로 고생하던 아침이 상.. 2013. 9. 25. [이벤트 당첨자 발표] 며느리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 마케터 M입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추석 즈음 하여 준비했던 깜짝 이벤트도 종료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야 다섯 명의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두구두구두구~~~~ 길준선, 브로구, 감자칩, 고차리, 소음인 예상하셨겠지만,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짝짝짝짝~~~ 소양인 며느리가 한 분 계셨구요, 소음인 며느리 스타일이 많으셨습니다. 소음인+태음인의 성향이 있다고 고백(!)하신 분은 책을 보시면서 어느 쪽이 더 가까운지 직접 확인해보시는 계기로 만들어보세요. 이 다섯 분에게 『닥터 K의 마음문제 상담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마침 추석 연휴도 지났고, 책 읽으시면서 안정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내 체질 뿐 아니라 상대방의 체질도 파악하게 되면, 어렵고 불편했던 관계가 조금은 편안해.. 2013. 9. 24. 이전 1 ··· 699 700 701 702 703 704 705 ··· 8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