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495 『자기배려의 인문학』 내멋대로 Q&A -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블로그지기입니다. ^^ 『자기배려의 인문학』 영상 인터뷰는 다들 한 번씩 보셨나요? (못보신 분들은 클릭클릭 or 터치터치) 영상은 아무래도 시간 상의 한계(길면 안 보시니까요!!! 췟) 때문에 많은 내용을 담기가 어려워서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어쩐지 인터뷰 같은 미리보기랄까요? 『자기배려의 인문학』 본문에서 고르고 고른 엑기스들만 모아봤습니다! '중년 은행원' 강민혁 샘께 듣는 '인문학 공부 잘하는 법' 고고싱~~!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 교보문고 | 알라딘 | YES24(예스24) | 인터파크 자기배려의 인문학 - 강민혁 지음/북드라망 2014. 8. 4. 영어 울렁증 극복?! '잡탕 영어라도 괜찮아' 영어를 사랑하는 법, 영어로 사랑하는 법 뉴욕 행이 결정되었을 때,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참 좋은 기회라면서 자기 일처럼 축하해주었다. 그러나 나로서는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학교 다닐 때도 학교를 나와서도, 나는 도통 외국어에 정을 붙이지 못했다. 일본어, 중국어, 한문과 영어가 자유롭게 섞이는 연구실에서 5년을 붙어 있었지만 그 동안 제대로 익힌 외국어는 하나도 없다.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본 경험도 없다. 가진 거라곤 내 영어 실력에 대한 불신 뿐이다. 이렇다보니, 출발하기도 전에 내 머릿속에서는 하찮은 걱정거리들이 끊이질 않았다. 내가 과연 학교를 찾아갈 수 있을까?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핸드폰 계약을 하고, 병원에서 증상에 대해 설명할.. 2014. 8. 1. 음양이 조화, 음양의 꾸밈 - 산화분 문질빈빈(文質彬彬)의 괘 : 산화분(山火賁) 오늘 살펴볼 산화분괘는 “꾸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난 시간의 화뢰서합괘는 씹어서 합하는 괘였다. 서괘전에 “서합은 합함이니, 물건은 구차히 합할 뿐이어서 안된다. 그러므로 분괘로 받았으니 분은 꾸밈이다” 라고 하였다. 물건이 합하여 바탕이 만들어졌으면 이제 꾸밈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드라마 을 보면 정도전은 사병혁파를 추진하다 이방원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사병혁파는 결국 이방원에 의해 시행된다. 태종 이방원은 사병을 국가장치 안으로 포획하는 등 다양한 왕권강화 정책을 시행하여 조선 건국 초의 혼란을 마무리한다. 그렇게 나라의 기틀을 세운 후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게 된다. 태종이 혼란한 상황을 씹어서 조선이라는 나라의 실질을 만들었.. 2014. 7. 31. 『자기배려의 인문학』 저자 강연회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기배려의 인문학』저자 강연회가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드라망 블로그를 연속해서 장식(?)하고 있는 신간 『자기배려의 인문학』 저자 강연회 소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어제 포스팅된 저자 인터뷰를 보신 분이라면 직접 저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로 저자 강연회를 준비했습니다! 강민혁 샘이 처음 인문학을 만난 날에 대해 인터뷰 중에 말씀한 부분, 기억나시나요? 인문학이 뭔지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때, 한가한 사람들이 하는 거 아닌가 오해하며 살았던 때, 갑자기 찾아가게 된 연구실에서 만나 인생을 뿌리부터 뒤흔든 인문학에 대해 저자 샘은 이렇게 말씀하셨었죠. 제일 눈에 띄는 녀석으로 등록을 했는데, 그게 뭐 알지도 못하는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라는 강좌였어.. 2014. 7. 30. 이전 1 ··· 673 674 675 676 677 678 679 ··· 8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