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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스토리 동의보감』 지은이 인터뷰 『스토리 동의보감』 지은이 인터뷰 1. ‘스토리’라는 키워드가 『동의보감』과 연결되는 것이 신선합니다. 많은 분들이 ‘『동의보감』’이라고 하면 병이나 처방전, 약재나 그 효능 같은 것들을 떠올릴 듯한데요. 『동의보감』 속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고, 그것들이 우리가 아는 ‘옛날이야기’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동의보감』 속 스토리들은 의사가 왜 이런 병이 났는지를 진단해서 치료하는 이야기인데요. 그 치료라는 게 침이나 약보다 의사의 재치와 지혜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환자를 웃기고 울리는 건 기본이고요. 화나게 만들기도 하고 속이기도 합니다. 애인과 이별해서 상사병 때문에 불면증에 걸린 여인은 화나게 해서 잠들게 하구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지독한 우울증에 걸린 남자에게는 웃겨서 웃음을 참지 못하게.. 2021. 7. 29.
신간!『스토리 동의보감』이 출간되었습니다! 『동의보감』의 스토리 오브 스토리(잉?), 『스토리 동의보감』이 출간되었습니다! 시즌 2 중반을 달리고 있는 (), 저만 보고 있는 건 아니겠죠? 이번 시즌 2에서는 시즌 1에서 펼쳐놨던 러브라인들을 정리하는 데 집중하는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재미를 잃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아무튼 시즌 1에 이어 2도 착실히 따라가고 있는 중인데요, 보면 볼수록 묘하게 『동의보감』이 겹쳐 보이는 것 같은 이 느낌은… 그냥 느낌적인 느낌인 걸까요? 물…물론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이것입니다. 바로, 뜨거운 신간 『스토리 동의보감: 『동의보감』 속 이야기로 풀어보는 몸과 병과 삶』(의 출간이죠)!! 『스토리 동의보감』은 『낭송 제주도의 옛이야기』를 풀어 읽으신 박정복 선생님께서 『동의보감』 속 “드문드문” 박혀 .. 2021. 7. 28.
[청년주역을만나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주역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주역 주역을 공부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물론 아직 생 초짜다.^^ 그래서 주역을 더 깊이 파고 들어가 보고 싶다. 작년의 나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렇게나 운동만 하고 노는 것만 좋아하던 내가 공부가 하고 싶다고?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주역 속의 어떤 힘이 나를 끌어당기고 있다. 그 힘이 무엇인지 한번 파헤쳐 보자! 처음에 주역은 나에게 그저 ‘한자’ 였다. 뜻도 모르는 글자들이 줄줄이 이어져 있었다. 이런 글자들을 외워야 한다니 막막했다. 거기에다 번역되어있는 말들은 의미 불명이었다. 용이 밭에 나타났으니 대인을 만나는 게 이롭다든지(見龍在田, 利見大人), 엄지발가락에서 감응을 한다든지(咸其拇), 강을 건너는 것이 이롭다든지(利涉大川)…. 평소에 친구들이랑 .. 2021. 7. 27.
[이우의 다락방] 폴 라파르그, 『게으를 수 있는 권리』- 다 같이 게을러지자! 폴 라파르그, 『게으를 수 있는 권리』 다 같이 게을러지자! 우리에게는 “가만히 멈추어 서서 바라볼 시간”이 필요하며, 무슨 사건에 참여할 때는 어느 정도 긴장감도 느껴야 한다. 우리는 혼자 있을 시간이, 타인과 깊숙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간이, 집단의 일원으로서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우리 자신의 일을 몸소 창조적으로 행할 수 있는 시간이, 우리 외부에서 주어지는 즐거움을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고 그저 우리의 모든 근육과 감각을 사용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바라건대, 많은 사람이 동료들과 함께 정말 건전한 세상을 만드는 방법을 기획하고 행동할 시간이 필요하다. - 폴 라파르그, 『게으를 수 있는 권리』, 15쪽 ‘열심히’와 ‘게으르게’의 차이 왜 우리.. 2021. 7. 26.